강원도

봉화산

캔디# 2021. 2. 14. 14:43

석현리 선착장-수변산책로-625.3봉-도솔지맥합류-봉화산-국토중앙점봉-휘모리탑-천문대주차장(11.2km)

산행일자:2021년2월13일(토)

산행시간:4시간35분

산행소재지:양구군 남면

 

 

국토중앙이라는 봉화산은 도솔지맥 길이기도한데 봉화대가 있었다는 산답게 봉화산에서의 조망은 가슴을 뻥뚤리게 해준다 쉽게만 생각했던 능선은  셀수 없을 정도로 오르 내리고 바윗길도 자주 자주 나와서 쉽지만은 않은 산행이였다 국토정중앙 배꼽점이라는 정중앙봉을 내려서면부터 공원형식으로 바뀌여서 천문대에서 휘모리탑까지 걸을만할것같다

 

바우메기골

소양강 테크길로 이어진다

 

코로나로 썰렁하기 짝이 없지만 주변은 깨끗하게 잘 가꾸어져있다

테크길은 계속 이어지고

 

소양호 테크전망대 이곳에서 우리는 산으로 진입하지만

 

봉화팬션 이정표로 올라가는데 다른사람들은 테크를 더 즐기려는지 계속 걸었고 그 끝에서 산으로 올라가려니 급경사에 코가 닿을 지경이란다

 

우리가 올라선길도 경사가 만만치는 않았지만 지그재그로 헉헉 거리면서 올라간다

 

석현리에서 봉화산은 5.6km정도

 

바위들이 심심하지않게

 

푸르른 소나무도 즐겁다

안전줄과

 

목책계단이 꾸준히 이어진다

 

오르내림이 쉬지 않으니 봉화산이 만만치 않다는걸 알게한다

 

처음으로 트이는 조망 건너편 사명산

 

소나무들

 

조금만 어려운길이 보이면 여지없이 안전줄이 설치되어있다

 

이 지점이 수변길 끝에서 오르는길인데 키로수에서 보듯 더 길고 더 어렵다고한다

 

심포리 갈림길

 

625.3봉 삼각점

 

안부사거리

어디로인지  내려서는길이 보인다

 

가야할 봉우리

 

좌측에 리본이 많이 붙어있다 도솔지맥 합류지점인데 사명산쪽으로 연결되는길이다

몇년전에 도솔지맥하려고 돌아다니다가 그만 둔 도솔지맥 그 구간일부를 오늘걷고있다

 

낙옆을 무지하게 쏟아진 길을 걷는다 이런길은 사계절 어려운데 겨울에는 이 아래 있을지도 모르는 살얼음이 더욱 무섭게한다 그래서 두번정도 미끄러진다

 

봉화산 가기전 헬기장

 

캬!! 봉화산이 드디어 눈에 들어온다

 

헬기장에서 봉화산가는길이 눈이 조금 쌓여있다 이구간은 잡목구간인듯하다

 

양구읍내인듯 아파트도 보인다

 

봉화산 아래 헬기장

첫번째 헬기장부터 봉화산까지 아주 기분좋아지는 능선을 걷는다

 

다시 사명산

 

뾰족한봉우리가 보이는데 멀리가 용화산일까 생각중 멀리 우측은 오봉산일꺼라 생각하고

 

조금만 선명했으면 좋으련만~~

 

봉화산의상징 봉화대

 

기분좋게 걸었던 지나온길

 

봉화산(874.5m)

 

봉수대가 정확한게 없다는 안내문

 

소지섭길

이해를 못하겠다 소지섭길에 대한설명도 없고 이 손은 누구의 손인지도.. 소지섭손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도솔지맥 봉화산 삼각점

왜 정상석은 안세우는지도 모르겠는데 정중앙봉은 정상석을 왜 세운건지도 봉화산은 모르겠는것 뿐이다

 

조망이 기가 막히다는 봉화산에서 그냥 방향만 가늠해 보는데 도솔지맥 대암산 도솔봉쪽이라고한다

 

이쪽이 가칠봉 백석산쪽이라고한다

 

대암산의 바위들

 

봉화산아래 바위들도 즐겁게한다

 

이제는 국토중앙점을 향하여

 

송전탑도 지나는데 봉화산아래부터는 재미가 없는 그져 평범한산길이다

구암리하산 갈림길을 지나고

 

오르고 내리고하다가 잔바위들이 산재한 곳으로 다시 오른다

 

등로의 알수없는 삼각점

 

마지막봉우리오르고 우측으로 사격장경고가있는 삼거리에도착 사격장경고 무시하고 지나가도 될듯하다(휴일이니까)

우회하여서

 

정중앙봉왕복

 

정중앙봉쉼터

 

정중앙봉(590m)

예전에는 없었다는 정중앙봉 그져 도솔지맥상에 있는 봉우리였는데 정중앙을 측량해보니 이곳이였나보다

 

정중앙봉에는 삼각점이 3개가 있다 수명이 다해서 새로 세운것같다

 

도솔지맥 두무재 쪽으로 이어지고 우리는 빽하여서 내려선다

 

정중앙봉에서 하산길은 이렇게

 

한참동안 길게 이어지는데 신록의 계절에는 너무 좋을것같다

 

내려가야할 천문대가 보인다

 

배꼽점 휘모리탑

 

이런 이정석이 촘촘히 설치되어있다

 

공원화된 내려서는길은 예쁘다

 

국토중앙점 천문대

아쉽게도 대부분의 시설은 잠겨있다

넓디넓은 야영장에서 한가롭게 후미를 기다리는데 겨울이 다 지나간듯 햇볕이 따스하다

예전에는 국토정중앙 양구 봉화산이라고 산악회에서 많이 올렸는데 이제는 거의 찾아볼수가 없어서 오늘겨우 산행을 할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만만치 않았던 봉화산이라고 기억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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