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대역-봉화산역-봉화산-둘레길합류-양원역-나드리공원-망우공원-아차산-광나루역(15.3km)
산행일자:2021년2월24일(수)
산행시간:4시간02분
산행소재지:중랑구-광진구
오늘은 동대문종합시장에 살것이 있어서 시장을 들르고 동대문에서 접근이 제일빠른 2구간을 걷기로한다
다른구간에 비해 키로수도 짧고 망우산과 아차산은 다녀온길이라 재미 없을것같아서 봉화산역에서 봉화산을 올라갔다가 다시 둘레길을 걷는데 양원역까지 도로를 걸어야하고 신내역부터 양원역까지는 아파트공사중이라 인도조차 걷기힘들다 그래서... 새로운길은 항상 즐거움이였는데 도로와의 만남은 즐겁지가 않았고 그나마 다행인것 아차산을 역으로 올라갔다는것이다
화랑대역
원래는 도로건너출구가 둘레길입구인것같은데 잘 모르고 이쪽으로 나왔다 그러나 어차피 봉화산을 오르려고 하면 이쪽으로 나와야했다
조금 걸으니 봉화산역이 나오고
우틀하여서 옹기테마길이 나온다
아파트길따라서 버스 많이 다니는길따라서 올라갔다
봉화산과 함께하는 옹기테마공원
봉화산을 완전정복하려는것 아니니 빨리 올라갔다 내려오는길로 찾아들어간다
옹기테마공원을 만난다 옹기종기~ 옹기와 종기를 합쳐서 모여있다는 뜻의 옹기종기
*가까운 사람들은 혼자 무슨 재미로 다니냐고한다 가끔은 일행이 있는것을 싫어하지 않지만 나혼자 다니면서 오지는 새로운길에 대한 즐거움이고 이렇게 사람이 많은곳은 보는것에 추억과 더불어 동의와 신기가 겹쳐져서 혼자가 충분히 즐겁다*
우리동네 어릴적에 가마가 있었다 인천 용현동에는 독쟁이라는 지명도 있는데 항아리굽던곳이라고도한다
이 가마가 우리동네 간석동에도 있었다
옹기가마를 뒤로하고 계단타고 올라간다
이정표가 나온다
국기전망대
봉화산으로 올라간다
아차산과는 거리가 상당한데 봉화산도 옛날에는 아차산이였나보다
아차산봉화대가 있었던 봉화산
바로옆에 이기와집은 무슨용도인지는 확인못하고 갈길이 바빠서 지나친다
낮은산이든 동네뒷산이든 소나무는 항상 멋있다
여러갈래길이 있고 가장빨리 도로에 이어지는길을 타고 내려서고 신내아파트단지에서 큰도로로 내려서니 서울의료원이 나온다
서울의료원지나쳐서 이곳에도착하니 우측에 서울둘레길표지가 보인다
반갑다! 그렇게 합류는 하였으나 숲길은 아주 잠깐이고 좌측은 전철이 다니고 아무리 들여다봐도 하천길도 숲길도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도로로 나왔고
이 사거리부터 정말 맘에안든다
둘레길띠지가 안내는 하지만 도로두번 건너고
신내역을 지나면 도로상태는 점점 안좋아지고 지나는버스는 종점인지 어찌 그리 자주 다니고 그래서 생각한것이 어쩔수 없으면 좌측멀리 수락지맥줄기로 둘레길을 설정했으면 어땠을까? 그러면 서울둘레길이 아니라 경기라 그런가 생각해보기도하였다
공사중이라 어쩔수는 없었겠지만 한참을 걸었다 이런길을...
경의중앙선이 지나고
양원역앞으로
기억속에 양원역을 한번왓었던것같다
양원역에서 우측으로 나드리공원?
드디어 도로를 벗어난다
작은 공원이 나오고
배밭?
이 길따라서
공룡알같은바위를 지나고
망우리공원이 가까워지자 구리둘레길과 합류한다
망우리공원으로 명칭이 바뀐 옛 망우리공동묘지
이제는 서울둘레길.구리둘레길.중랑둘레길 3개의 둘레길이 같이한다
망우리묘원에 안장되었던 인사들인것같다
사잇길이라고 있는데 둘레길을 버리고 가운데 계단으로 들어가야하는데 이 길로 들어갈걸 그랬다 둘레길에 충실한다고..ㅠㅠ 그레서 오래전에 보았던 그분들의 묘소를 못 보았다
이분들은 아래로 내려가야하는데 내려가기 싫어서 통과하였다
둘레길주변에는 묘가 거의 없어 보였다 그래서 내기억과는 달랐는데, 한번더 와 보아야겠다
저 꼭대기가 국민강령탑이라고한다
최선생은 젋어서 돌아가셨구나...
조망처에서
우측 불암산 좌측 수락산 아파트에 둘려쌓인 지나온 봉화산
도봉산
선생님들의 묘소는 못보고 어찌 다시 능선에 올라서고 용마산쪽으로
망우산보루
가야할 아차산
570 계단 깔딱고개
이곳에서 잠시 쉬어간다
깔딱 거리게는 생겼다
둘레길 스템프
한강뷰~ 남양주쪽의 산줄기
아직도 올라가고있다
바위가 많아지는 지형으로 바뀌고
헬기장- 이곳이 용마산 갈림길인데 다녀와도 되지만 두번 다녀온산이라 오늘은 패스하기로하였다
가까워진 아차산
아차산 이곳이 정상이라하는데 몇번째 올라왔는데 오늘에서야 이것을 보았다
남한산성을 바라본다
해맞이터
오늘은 둘레길이라서 정석으로 띠지 달린곳으로만 걷는다
아차산정상석? 이라고해야하나 입구에 세워졌다
항상 아차산역으로 다니다가 오늘은 처음으로 광나루역으로
도로건너서 테크길로~ 여기까지는 맞았는데
뉴스에서 많이 보았던 정립회관앞으로 지났는데 어느세 사라진 둘레길 띠지.. 그래서 약간 다르게 내려선것같다
광나루역에 도착하여서 2구간을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