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역-대모산-구룡산-여의천-시민의숲-우면산-사당역(18km)
산행일자:2021년3월28일(토)
산행시간:5시간
소재지:송파구-서초구-관악구
서울둘레길 4코스는 대모산.구룡산.우면산둘레길이 대부분인데 이 산들은 다녀온산이라서 둘레길을 정통으로 걸었다 둘레길보다 산으로 직진하는게 거리가 짧은것같다 꽃들이 흐드러진 3월말 봄비는 오늘도 여지없이 내렸는데 걸었던산둘레길과 경부고속도로에서 내다보던 풍경을 걷는걷도 즐거움이지만 비는 조금 불편하였다
다시 찾은수서역
수서역은 srt역이 언제 생겼는지 모르지만 한켠으로 역사가 크게 자리하고있다
수서역앞으로 지하철공사인지 공사가 한참인데 아직은 비가 안내려서인지 산으로 들어가는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뒤에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을 잘랐다
두번째와보는 대모산입구
스템프는 바라만보고 산으로 올라간다
강남둘레길과 서울둘레길
산목련이 활짝 피었다
고속도로같은 아직은 등로와 둘레길이 갈라지지 않은상태
대모산은 올라가지 않고 둘레길로 향한다
걷는내내 다리를 자주 건너는데 사방공사 하여서 골을 타 놓았고 이런곳이 상당히 많은것이 이번코스다
돌탑오기전 계단밑에 사유지분쟁이라고 돌아가라고 써있어서 이 돌탑만보고 내려섰더니 그것도 아닌것같고...
그래서 다시 올라왔다
걷다보니 이 다리를 망가뜨려놓았고 살짝 피하여서 가면된다
그리고 이근처에 등로에서 벗어 났지만 원색의 한복이 나무에 걸려있어서 섬뜩하였다
중간중간 약수터가 나오는데 여름에는 물이 없어도 될것같다
둘레길 화살표가 아주 잘 되어있다
둘레길 띠지도 역시 요소요소에 잘 붙어있다
연리목
절 앞을 지나고
낮은산에는 어디에든 있는 유아숲
둘레길을 걷다가 등로와 합류하는데 산으로 올라가는게 훨씬 짧은데 오늘은 왔던산이라서 둘레길에 충실하기로한다
올려다본 구룡산
사진으로는 표현이 다 안되지만 골짜기가 압도적이다
무슨 추모비도 나온다
계단타고 내려서면
개암약수터가 나오는데 이런것을 보면 의아할때가 많다 굳이 ...
흐드러진 개나리옆을 지나고
이번에는 노란절 곁으로 지나간다
산으로 올라가는추세이고 등로와 합류한다
이쯤부터 비가 본격적으로 내리는것같다
뭐라고 이름을 붙여줘야 할것같은바위
내곡동쪽으로 내려서고
주택가에도착
도로로 나가서 육교위로 올라서면 둘레길 이정표가 나온다
청계산쪽
관악산쪽
휀스사이로
여의천에도착
천둥오리 한컷!
벗꽃이 한참피어오르는데 담주에는 활짝 필것같지만 꽃을보고도 냉담해져야하는 우리네 현실이다 ㅠㅠ
경부 고속도로가 나온다 그리고 익숙한 엘지건물도 보이고
하천위로 이런교각이 세번이나 지나가는데 추적 추적 내리는비를 피할수있어서 좋았다
하천을 끝까지 걷는것이 아니라
좌측으로 올라서고
좌측으로 보이는건 무슨탑?
우측 건물과 합산하면 서울대정문 비슷하다
충혼탑을 지나서 도로건너 양재 시민의숲에 도착
시민의숲
매헌 윤봉길기념관
요즘은 대부분 닫혀있어서 들여다볼 생각 안하였다
양재 시민의 숲으로 들거간다
경부고속도로는 꽉 막혀있고 우측 둘레길을 걷고있다
우성아파트근처에서 경부고속도로 하부를 지나가고
도로건너 또 건너고 이제는 우면산구간에 접어든다
우면산구간
억세같이 보이는 대나무- 다 죽은듯하다
검은 돌덩이들
우연히 발견한 청솔모
사진한장 찍겠다고 하였더니 말귀를 알아듣나?
줌을 당기고 시간을 끌었는데 이 자세로 정말 한참 이러고 있다 기특하여서 너 뭐 먹고싶냐 소리가 나오려는 무렵 나무타고 올라간다
소망탑( 우면산_)을 갈까 말까 고민을 하였는데 지난봄에 왔었기도하고 비가 계속 제법 내려서 둘레길로 가기로한다
에술의전당 이정표가 있고 펜스도 열려있는곳으로 내려가고
무슨 절로 들어가는 입구도로가 나온다
다시 벗꽃나무쪽으로 걷고
나무 사이로 예술의 전당을 보고
국립국악원도 보고
이후로는 잘 가꾸어진 둘레길을 걷게된다
삼지창나무의 우아한자태
돌탑
사당역이 가까워졌다
우면산 성뒤골표석
빨강색 스탬프통이 보이니 정말 거의 다온거다
산은 벗어나고 고물상같은곳을 지나서
주택가를 내려서다가 아스팔트도로에서 맨홀? 물 내려가는철통에 살짝 미끄러진다
벌떡 일어나서 그 다음부터는 그 구조물은 절대 안 밟었다 ㅠㅠ
사당역-종료
비는 점점 더 오고 옷은 축축 하다. 2주째 비가 오고 그래서 2주째 둘레길을 걷는데 그런데로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