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역-하늘공원-불광천-봉산-서오릉고개-매봉(앵봉산)-구파발역(17.2km)
소요시간:4시간42분
산행 일자:2021년2월19일(목)
소재지:강서구-마포구-은평구
안가본산을 찾아 헤메이다, 평일에는 출근하는사람들속에 산에간다고 지하철타기가 코로나 시국에 미안하여서 고민하다가 서울 둘레길을 걸어보기로 하였다 늦은시간 집에서 나와도 되니 8구간이라는(북한산구간은 2구간으로 나누어야할듯)데 마음가는구간부터 걷기로하여서 집에서 제일 접근이 빠른것같은 7구간을 먼저 걷는다 바람부는 가양대교를 힘겹게 건너고 하늘공원과 월드컵경기장은 답사구간이라 빠른속도로 걸었고 불광천을 걷다가 산으로 진입하면서 도로로 다시 내려오지 않고 구파발역까지 동네뒷산이지만 산은 산이였다
9호선 가양역
가양역을 나서면 도로따라서 조금 걷고
스템프가 놓여진 우측 가양대교 오르는길
내가 해보고싶은것중에 하나인것은 한강을 걸어서 다리로 건너보고싶은것인데 오늘 드디어 한강다리를 걸었다
그런데 무지춥다 견디기힘들만큼은 아니라도 추울때는 아닌것같다 ㅋㅋ
직진은 아니고 도로 건너라는데... 무작정 서있었는데 보행자 버튼을 누르라고한다 저 올림픽대로 입간판아래 신호등이 있다
또 다시 우측으로 건너고
이번에는 계단타고 내려가란다 이정표나 화살표가 아주 친절하여서... 스트레스가 1도 없다 5층 정도는 내려가는것같았다
가양대교를 춥게 건넜다
난지국국장
친절한이정표 띠지 도로상태 좋아요 그래서 마구마구 걷는다
난지생태습지원
봉산.증산역방향으로
지하통로와 위에 노을공원
지그재그계단 노을공원 오르는것은 생략한다 몇주전에 친구와 다녀갔다
친구와 일주일에 한번씩 걷기를 하였는데 나혼자 서울둘레길을 걷는것은 속도를 낼수가 없기때문이다 산이나 둘레길이나 걷는것을 맞추는것은 보통힘든게 아니다
둘레길로 전력질주를 한다
노을공원구간이 끝나고
노을공원.하늘공원 가운데길
하늘공원아래 메타세콰이어길
구름다리쪽으로
구름다리는 패스하고
하늘공원계단
통털어서 월드컵공원이라하는 안내도
공사중인 월드컵경기장도로(지하철연장공사를하는것같다)옆을 지난다
경기장옆에 서울둘레길과는 별도인것같은데 매봉산이 나오고 그래서 매봉산으로 올라간다
동네뒷산 매봉산 이곳 소나무가 멋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다 바로아래는 석유비축기지?
무장애 숲길 조성중인것같은데 처음에는 모노레일 까는줄 알았다
매봉산 전망대
매봉산(94m)
태극기가 휘날리는 이곳이 매봉산이라 생각하고 내려간다
풀무골 대장간이라고한다
들여다만 볼수있다
월드컵경기장주변 동네뒷산인데 아주 잘 꾸며져있다
풋샬 경기장으로 내려서고 다시 둘레길을 찾아간다
월드컵터널앞 도로사거리로 건너니 숲은 꽁꽁 막아놓았고 우측을 내려다보니
하천이 나온다 불광천이라하고 이곳에는 많은사람들이 걷고있다
불광천을 걷다가 좌측으로 이정표따라서 나간다
증산동안내석(시루뫼)라는데 생각해보니 시루에 증기가 올라와서 시루떡을 찌는것 그런뜻인가보다
도로건너서 마을따라서 둘레길 띠지가 펄럭이고
서오릉자연공원입구
이제부터는 산길이 전부이고 은평둘레길과 같이걷는다
이곳에서 깨끗한 화장실을 사용하고 예상못하였던 등산에 접어 들었다
이제부터는 봉수대방향인데 생각외로 봉수대는 멀었다 1시간소요
산길
조망
우측 멀리 남산 가운데 안산 좌측 인왕산
언제봐도 멋진 북한산 날씨가 풀리면 북한산을 한바퀴 돌아야겠다
중간중간 나오는 체육시설 이곳에서 거꾸리에 몸을 눞히는데 처음 그렇게 쉬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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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점을 만난다
봉산에 다 올라온줄 알았다 아주 낡은계단
그러나 이곳에서 조금 더 올라야한다
봉산정
봉산
봉화대가 있었다는 봉산
봉산에서 바라보는 북한산
멀리 우리동네 계양산이 보인다
서울둘레길
고개
앵봉산 시일까?
윤동주님의 시 비가 맞이한다
서오릉고개 녹지연결로
고양시쪽으로 서오릉이 있는걸 몰랐다 여기도 언제 시간되면 가봐야겠다
쉼터에서 잠깐쉬고 나무계단타고 내려서니 앵봉산구간이 시작되는것같다
둘레길이라고 생각해서 편하게 왔는데 쉬지않고 낮은산이라도 오르 내리니 쉽지만은 않다 힘들면 잠깐잠깐 숨을 고르고 올라간다
은편면 비 아주오래전에 면이던 시절에~~ 잘은 모르겠다
삼각점도 하나있다
앵봉산 이구간이 제대로 힘들다 펜스따라서 급 내려섰다가 다시 급 올라가야한다
급 구간은 끝났고 이제는 여유론운 길을 걷다
서울 둘레길은 구파발역을 가르치고 은평둘레길은 진관사를 가르친다
엠비씨 중계탑이 있는 앵봉산
매봉(219m)앵봉산
알만한 산꾼들이 다녀가셨다
삼각점
중계탑을 내려와서 벤치에 앉아서 간식하면서 조망
저끝에서 걸어온 산길을 바라보았다
둘레길은 구파발역으로 방향을 우측으로 꺽고
억세도 아닌데 무슨꽃이 가을에 피었다가 가을겆이 없이 그대로 있다
같이해온 은평둘레길과 헤어지고
스템프앞에서 스템프통을 열러보았으나 어떻게 하라는건지 모르겠어서 도루 집어넣고 나온다
7구간 앵봉산구간을 나오고 도로에 지역난방공사를 지나서 롯데몰이 보이니 구파발역을 찾아서
7구간을 종료한다 4번환승하여서 집으로~~ 키로수가 만만치가 않아서 조금은 뻐근한 둘레길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