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파발역-진관내천-선림사-탕춘대성암문-장미공원-평창동길-정릉탐방지원센터(16km)
산행일자:2021년5월15일(토)
산행시간:4시간46분
소재지:은평구-종로구-성북구
서울둘레길 8코스는 하루에 걷기에는 무리가 있는, 도전아니면 오기로 걸어야하는 긴코스다 .내생각에는 지하철역을 기준으로 코스를 끊다보니.. 그래서 이 코스가 길어진것이 아닌가싶다 나도 도전과 오기로 완주해보려했으나 평창동마을길에서 지쳐버렸고 예고된 비가 쏟아지면서 핑계를 찾아서 중탈하였다
북한산과 은평구의 아파트단지를 경계로 구불 구불 재미는 없는길이다
구파발역 오랜만에 찾아왔다 처음1코스를 여기서 끝내고 마지막코스라 생각했던8코스를 걷기위해 왔다 구파발역은 오래전부터 북한산가기위해서 많은사람들이 찾는역이다 그래서 사진찍기가 애매하여서 건너편을 찍었다
반가운 둘레길 바닥안내도
좌측으로 들어서면서 하천이 나오는데 진관내천이라고한다
아직 비가 오지 않아서인지 운동나온사람들이 종종 보인다
자운영-들에핀 잡초로 보이고 하얀 토끼풀꽃과 같은모양이라서 개량 토끼풀인줄 알았더니 잘 보면 토끼풀꽃과 다르다는걸 이제야 알았다
좌.우의 아파트를 사이에두고 하천이 흐르고 잘 가꾸어진 모습중간중간 여러개의 이름이 붙은 다리들 아래를 지나간다
처음 산을 타던시절 구파발은 이런모습이 아니였는데 확! 바뀌여 있다
폭포? 이곳을 바라보고 좌측 도로로 올라서야한다 2km정도 채 안된다
이제는 선림사로
북한산둘레길이 시작되고 그길과 같이 서울둘레길은 묻어간다
선림사
나중에 지도를 보니 이 앞으로 지나도 되는데 어찌되었든 꼬부랑 꼬부랑 산옆을 헤집고 다니는기분
서울 둘레길.은평둘레길.북한산둘레길-은평구가 끝나면 은평둘레길은 헤어지겠고 북한산.도봉산쪽으로 북한산둘레길은
돌아 갈꺼고 서울 둘레길이 우리의서울을 크게 돌아가고 있는게 분명하다
둘레길 산악구간에서 흔히 보게되는 계단구간 을 오르락 내리락
산을돌아 도로에 다시 내려선다
북한산이 붙여준 구름정원길
북한산둘레길은 구간구간 이름을 붙여주었다
수리공원
이쯤에서인가 블로그에서 보았던 트레일-러너? 젊은이들이 자전거복장 비슷한차림으로 뛰기도하고 걷기도한다는데 4명의 그들을 만났다 그러나 내가 그들을 따라갈수 있으랴... 그렇게 내 시야에서 사라진다
우측은 아파트단지뿐이고 숲이 가려주었을뿐인데 조용히 걸으라고한다
보이는건 아파트단지뿐
옛성길구간
마을로 내려선다
그리고 장미공원을 지나고
도로건너 약수터입구 이곳에서 물보충을하고 화장실도 사용한다
이것은 무슨시설인지 모르겠다 이 구간부터 이런시설을 자주 보게 된다
바위길
탕춘대성암문
평창마을길구간
도로에 내려서고 도로 건너 조금 걷다가 초반에 만났던 4명의 트레일-러너라는 그들을 만났다
다시 산으로 진입하는 모양세이지만 빌라앞을 지나면서
우측으로 돌아서면서 산에 오르는것보다 힘이 더드는 진빠짐이 시작되고 내앞에 그들은 시야에서 사라졌다
평창동 부자촌골목을 지나는데 오름은 점점 심해지고 차들은 계속 지나가고 짜증과 지침이 최고에 다 달으고 완주 못할것같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무슨절? 이라고 하는데 이길을 걷다보니 교회가 많다고하는데 이 쪽에 와보니 한집건너 절이있다
평창동 부촌을 내려다본다
평창동길은 북한산과 평창동주택가를 경계하는길이였다
막다른길에 절 우측수돗가쪽으로 길이 있다
그리고 내려서니 또 하나의 절이 있고
주택가에 내려섰다
평창도 고급주택가에 마을버스가 다니는게 신기했다
고급주택가를 맥없이 걷는데 담장이 높아서 구경도 못하고
텅빈 저 마을버스가 지나고 있다
지나온길-산아래 주택위 가운데를 걸었는데 산은 직진을 할수 있지만 둘레길은 둘레둘레 휘 돌고있었다
평창동길을 지나니 예고된 비가 조금식 뿌리기시작하고 몸은 지쳐서 완주는 못하겠다 생각했기에 어디서 마감할까 이곳에서 지도보면서 한참 생각하였다
거대바위가 대문역할을 하는것같은 암자가는길인데 사진에 표현이 안되었다
북악산갈림길이다
이 위가 형제봉인데 갔다올까 하다가 비도오고 해서 그냥 내려왔다
비가 많이 내리기시작하고...북한산은 선명하지가 않다
이 길에 내려서니 비가 엄청 많이 내린다
북한산국립공원 정릉탐방소입구 까지 들어갔다 나온다
조금 걸어나오니 버스정류장이 나오는데 맞은편이 종점인것같다 아무버스나 타고 보니 지하철역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어서 다음에 이어갈때는 생각해보고 검색해보고 이곳에 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