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선유도

캔디# 2017. 3. 26. 16:34

무녀도-선유도-망주봉-장자도.대장봉-선유봉-무녀이구(왕복16km)

산행일자:2017년3월25일(토)

산행시간:4시간54분

산행소재지:전북 군산시 옥도면




고군산군도 무녀도.선유도.대장도 3개의 섬을 연결한 신선이 놀던섬 선유도를 트레킹한다

산행이라고하기에는 그렇고 트레킹이고 하는데 3개의 섬에 불쑥 솟아오른 3개의 봉우리도 있다

걷다가 산을 오르고 다리를 건너서 산을 오르는 재미있는곳이지만

사람만 걸으라는곳이 아니라 굴러가는 모든것은 같이 가야하기에

호젓함을 즐길수없는 아쉬운곳이다

얼마전까지만도 배로 들어오던곳이 도로공사가 끝나지도 않은상태에서 관광객이 들어오니

혼잡하기 이루말할수가 없다


 새만금방조제를 지나서 신시도대각산쪽으로 연결된도로

 정확히 1년전에 신시도 대각산을 왔었다 그때 도로공사중이였고 선유도는 배로 들어갔었다

산악회에서 선유도로 모객을 하면서 신시도대각산은 쓸쓸해보이고

공사가 끝나지는 않았어도 다리가 개통되면서 관광객들을 받으면서 도로끝이라는그곳은 복잡하다

도로공사중인곳을 피하여 도로따라 진행하는데

앞에 보이는 작은섬은 물이 빠지면 들어간단다


도로따라서


건너온다리 그리고 뒤로 신시도 대각산이 보인다


다른방향에서 바라본 두개의 섬

그림이 상당히 예쁘다


처음 지나는 무녀도

어디를봐도 그림이 예쁘다

관광객이 많이 들어오니 주변의 상가들도 많이 형성 되어있다


선유도가는길

도로공사중이다


망주봉이 눈에 들어오기시작한다


무녀2구에서 선유대교로가는중이다


길가에핀꽃


무녀도초등학교

학교를 아주 예쁘게 꾸며놨다

무녀도 초등학교부근에서 무녀봉이정표가 있는데 올라갈것인가는 올때 결정하기로하는데

올때 체력이 다해서 시간은 남았으나 통과하였다


선유대교가 보인다

이곳에서보면 2층으로 보이나 도보용 다리와는 옆으로 나 있어서 별개다


다리든 도로든 자전거와 같이 가야한다


우측암봉이 선유봉


산행대장의 설명은 무녀도입구에는 화장실이 없다고 선유도 들어와서 화장실을

이용하라고 했으나 무녀도초입 다리옆에 깨끗한화장실이 있다

그래서 무녀도까지 들어와서 화장실을 이용했다

이곳은 유람선과 일반 여객선도 다니는곳이다



망주봉이 두개로 보인다

그러나 막상  올라가보니 두봉의 연결 고리는 없고 한봉씩 따로 올라야한다


유명한 선유도짚와이어

나도 타고싶은데 고소공포증때문에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다리건너 장자도 대장봉

*카메라밧데리 충전을 안시켜서 카메라로 사진을 못찍고 폰으로 찍기시작한다*


망주봉 오르는길

밑에서 바라보니 직벽같고 진입로표시도 안보여서 뒤로 가보니 그쪽은 완전절벽이다

다시돌아와서 위를 올려다본다


바위초입에는 밧줄이 달려있고 나무와 흙이 보이는곳부터는 나무가지와 뿌리에게 메달려서

올라가야하는데 바위좀 타본사람이야 바위로 성큼성큼 올라가지만

길은 오로지 한쪽이라 오르 내리면서 기다려야한다


망주봉 정상에는 아무것도 없다

봉따시는분들도 어디다 메달아놓을곳이 없어서 못 달아논것같다

망주봉에서 건너편 봉을 바라본다

반대편에서 오를수 있는것같다 그러나 내려와서 그곳은 안올라갔다

바위를 오르면 힘이 몇배로 빠져서 굳이 힘 빼고싶지는않다


장자교?

아직 개통은 안한 공사중인다리다

* 카메라로 직다가 폰으로 찍다가 그래서 사진의 순서도 엉망이다

그래도 트레킹이 왕복하는거라 순서가 바뀌여도 문제는 없어보인다*


다리위가 선유봉


장자도로 먼저간다


할메바위

할메의 슬픈전설이 있는바위다


이 굴다리는 망주봉으로 먼저갈수있는 굴다리다

돌아올때는 공사하는 도로로 직진하였다


모감주나무

이 나무가 천연기념물인지

모감주나무가 천연기념물이라는지 잘 모르겠다


*이제부터 폰으로 찍은사진

망주봉과 뒷쪽 봉우리 그산도 올라갈수가 있다

이 길은 정말 복잡하다

자전거 전기차 마을 순환 미니버스 정말 징글 징글하다는소리가 나온다


짚와이어를타고 내려서는 긴 다리건너 섬이 보인다

선유도는 볼것도 할것도 많은것같아서 1박은 해야할것같다


망주봉

 이쪽은 완전찍벽이다


망주봉에서 내려와서 (망주봉은 왕복하니까) 짚와이어탑쪽으로간다



장자도에서 이꽃은 이름은 기억하지 못하지만 주변에 지천인데

아마도 집주인이 씨를 뿌린것같다


할메바위


대장도 장자봉

장자봉오르는길도 암릉지대가 밧줄이 메어있다

그래도 경사도는 심하지않아 무난히 오를수있다


대장봉에서 바라보니 이쪽도 두개의봉우리가 있다

바위오르는걸 좋아하는사람들은 이쪽도 오르고 있다

대장봉에서 내려와서 다리건너기전 바라본 선유봉을 오른다


선유봉의 바위


선유봉

오늘유일하게 이런나무 정상판을 보았다

섬산행이 그렇듯 어딜 바라봐도 조망이좋다




삼도귀범 장계터

이순신장군께서 쉬어가셨다는섬이 보인다



무녀도.선유도.장자도를 한바퀴돌고 주차장으로 돌아오는길은

시작할때와는 달리 이도로따라 걸어왔다

트레킹중간중간 먹을곳이 많고 가격도 비싸지는 않다 그러나 혼자라 먹지는 않았다

귀경시간1시간전에 도착했지만 주차장 비좁아서 차는 없다 1시간을 마땅히 쉴곳없는곳에서 기다렸다

선유도의 아쉬움은 아직정리되지않은 도로사정 때문일꺼라 생각하고 아쉬움을 달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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