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도

수리산

캔디# 2018. 8. 23. 10:41

수리산역-도장초교-무성봉-슬기봉-태을봉-관모봉-성결대학교-명학역(8.7km)

산행시간:2018년8월22일(수)

산행시간:3시간34분

산행소재지:군포시 -안양시 만안구

대중교통:4호선 수리산역-1호선 명학역




태풍예보로 목요산행이 취소되였고 늦으막히 가까운곳으로 산행을 결정하고 오래전에 와봤던 수리산으로 결정한다

몇번의 환승이 필요하지만 수리산역에서 시작하여 한남정맥 군포구간을 가볍게 지나고

수리산주봉인 태을봉가는길 암릉구간을 조금은 힘들게 올라서는데 경기도 도심을 흐르는 명산이라

교통좋고 이정표좋고 길도 좋는데 한가지 아쉬움은 주 등산로외에도 지 등산로가 많아서 헷갈리기도한다


3번의 환승을하고 12시가 넘어서 도착한 수리산역2번출구

이곳에서 진달레동산이란 출구가 수리산등산로쪽이다


5분정도 도로따라 걸으면 우측 도장초교와 아파트사이로 올라가면된다

수리산역에서는 처음 와보는거다


산악회 전단지가 도배를한곳

오래전에는 산악회가 활성화가 되어서 많은산악회가 있었는데

이제는 신사동과 사당역출발 산악회가 온라인모객을 하면서 명산으로 편중되고 이곳에 붙어있는 전단지는

대부분 해외. 섬 . 트레킹.이런것들만 모객한다고 붙어있다


계단을 올라서니 아주 유순한 산책길같은길이 나오고


무성봉쪽으로


능내정


그냥 걸어도 뛰어도 편한길같다


감투봉 갈림길

내 기억에는 이곳이 한남정맥 갈림길인것같다


관악산이 보이고 그아래 아파트가 빼곡하다


산인지 도로인지...


무성봉(258m)

한남정맥 시절에는 없었던것같은데

한남정맥을 하던시절에는 사진을 안찍던때라 확실한 기억은 없는데 7년전쯤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주저앉은 한남정맥 군포구간이라 산책코스 수준이다




산불감시초도도 보인다


임도오거리?


임도 오거리를 지나서 화장실도 나오고

이곳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수리산 오르는길 모양이 나온다


등로는 넓고 선명하고 안전줄도 함께 하지만 등로 바닥은 폭탄맞은것내지 수해입은것처럼 울퉁불퉁하여서

마땅치 않다


과천 청계산이 보인다

수리산.청계산.관악산이 지척인듯하다


걸어온 부드러운 한남정맥능선


부대가 자리한 슬기봉 정상부로 향하는 오르막에 바위들


바위길을 계속 오르고


나무계단도 계속 오르고


오랜만에 왔으니 혹시 슬기봉에 뭐가 있나해서 주변까지 가봤는데

슬기봉은 부대가 자리하고 철망으로 막혀있으니 그냥 지나치는게 맞는것같다


수암봉가는길


한남정맥은 수리산은 벗어났고 수리봉으로 꺽어야한다

수리봉은 두번 다녀왔으니 생략하고 태을봉으로 향한다


태을봉과 수암봉은 키로수가 비슷하고 수암봉이 조금 더 가는듯하여도

수암봉가는길이 수훨하여서  왕복하려면 수암봉이 편하다



암봉이 자리한곳


그곳에는 삼각점이 있다 431.6봉


삼각점을 확인하고 급경사 하산계단으로 내려간다



태을봉가는길은 암릉구간이 심심치 않게 나온다


처음으로 뙤앗볕에 암릉구간을 올라서는데 열받은 바위는 따끈해서

견디기 힘들고 빨리 탈출하고싶은곳이다


지나온 슬기봉



수암봉

외곽순환도로를 지나다보면 수암터널도 지나는데 아마도 저 아래를 통과하는것같고

수리터널은 수리산을 통과하는것같은데 우뚝솟은 두 봉우리 아래를 지나는것을 볼수가 있다


저 앞에 하얀바위가 칼바위능선인데


위험하니까 우회하라고한다

예전에는 바위오르내렸던것같은데

지금은 힘도 빠지고 더워서 바위위는 여름에는 피하는것이 좋을듯하다


칼바위 지나면 병풍바위가 나오는것같다


칼바위능선을 우회하고


계속 이어지는 바위지대




이제부터는 병풍바위지대를 우회하는거다



바라보는 태을봉




우회가 끝나고 능선에 올라붙는다


병풍바위를 우회하고 곧바로 태을봉으로 올라간다


태을봉(489m)

수리산주봉


도심산에서 주로 보게되는 도시형삼각점. 수리산 삼각점


태을봉에서 쉬고 있는데 전화가 울리고 통화가 가능하지 않아서

빨리 정상을 벗어나기로하고 우회길로 내려선다


관모봉(425m)

태극기가 휘날리는 관모봉

이제는 어디로 가던지 아무곳이라도 내려서기로한다


이정표에 표시없는 계단쪽으로 내려선다

목요일 태풍예보로 시원할줄 알았는데 예상밖으로 더위에 쩔쩔멜줄은 몰랐다



이정표는 있으나 어디로 가라는줄 모르겠다

이곳에서 내려서서 주변의 건물들이 살짝 보이는데 나무로 께단을 만든곳으로 좌틀하여야하는듯한데

계속 직진하여 내려서니 갑짜기 등로가 없어지나

그래도 도심이니 아무대로 내려서는데


어디서본듯하다

* 지난번 삼태봉.통방산에서 내려설때 꽉 잠가놓은것과 똑같다*

다행히 그물망에 구멍이 크게나있고 통과를한다


그리고 옆을 보니 성결대학교가 나온다

이곳에서 산행종료

오래전 기억으로 명학역으로 내려섰는데 어찌 되었든 동네사람들에게 물어서 명학역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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