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다리입구-하영봉-아홉산-장년산-부산치유의숲-선동교(약9km)
산행일자:2019년6월1일(토)
산행시간:2시간35분
산행소재지:기장군 철마면-부산 금정구일대
아홉산은 기장군에 달음산과 연계산행하는곳에도있는데 가까운곳에 회동저수지를 감싸고있는 철마면과 금정구에 낮은능선 아홉산이 또있다
숨겨진명산이라는데 그냥 숨겨진산이라고해야할듯하다 이정표는 없어도 가까운곳에서 많이 찾는 낮고 완만한 산책수준의 산으로 도로3km정도를 제외하면
2시간도 안걸릴 코스다 회동저수지와 건너편 금정산과 낙동정맥줄기를 보면서 위안을 삼아야하는 아주먼곳 아주 짧고 쉬운산행의 씁쓸함이 가득한산행지다
들머리
아주긴차가 지하통로를 통과하는데 애를 먹어서 모두 내리고 이곳부터 걷기시작한다
우측으로 이정표는 없어도 산으로 진입할구 있는곳이 나온다
초반도로에서 올라서니 그래도 올라가는 느낌이든다
잠시후에 임도에도착하고
다시 산으로 진입한다
능선에 올라서니 완만한동네뒷산의 모습이 나오는데 좌.우로 가지친등로가 자주 나온다
좌측으로 잠시다녀와야하는 하영봉
아무것도 아무표시도없고 회동저수지조망처같이 보인다
회동저수지-그뒤로 금정산과 낙동정맥줄기
그리고 저수지주변으로 수변산책로가 길게 드리워지고있다
가까이는 지나온 하영봉 멀리는 황령산이 보인다
등로의모습
돌탑도 보인다
문제의 이산
이것을 부산 장산에서도 보았다 그때도 지금도 무슨뜻인지 모르겠지만 아홉산에는 아주 많이 박혀있고 한문이 써있는것과 없는것이 있다
어디서본듯한글에는 일제의 잔재라고하는데 일제의 잔재이면 뽑아버려야라는건데... 내해석으로는 이산, 조선을 이조-이씨의조선이라부르던것과같이 이씨의 산이라는뜻이 아닐까 생각했다
혹시나 아홉산이 아홉봉우리라고해서 이것이 박혀있는곳이 1봉~9봉인줄 알고 사진을 찍기시작했는데 그것도 아닌것같고..
완만한길을 걷다가 조금이라도 특이하고 높아보이면 올라가보나 확인불가 아홉봉 ㅠㅠ
잠시 즐거운 바위지대통과
뒤돌아본 우회길
숲길은 룰루랄라~~
여기는 이산을 뽑아세웠다
아홉산왕복지점
직진으로 잠시아홉산왕복하러간다
아홉산(365m)
아홉개의 봉우리가 있다고하여서 아홉산이라고한다는데 뚜렸한무언가가 없다
정말 갈곳이 마땅치 않아서 따라왔는데 역시나 그렇다 얼마나 좋은산들이 많은데 마니아들의 발목을잡는 숨겨진명산이라니...
아홉산에서 하산중 발견한 몽우리중인 버섯
싸리꽃의 계절이다
특이한 소나무
장년산(240.3m)
원래는 등로에서 장년산왕복하기로했으나 선두대장님이 왕복보다는 이곳에서 치고 내려가는길로 선택하여서 왕복하지 않았다
등로에 합류
그리고 산소가는길이 나온다
그리고 도로
나는 산악회따라 나설때는 깊이 관찰안하고 편하게 따라나서는데 도로에 도착하여서 아! 뭔가 이상하다 더가야하는데..
했으나 산행은 여기서 끝나고 도로따라 하염없이 걸어야한다
부산치유의숲이 나오고
이 길은 갈멧길의 한구간인듯하다
다리도 건너고 우측의 딸기넝쿨에서 익어가는산딸기도 따먹으면서 아직도 도로는 길다
다리아래 예쁜계곡
오늘처음 보게되는이정표 이것은 갈멧길때문에 세워진것같다
좌측으로는 엄청나게 가리워진 대나무숲이 나오고 날머리 차가 주차한곳에 다온것같다
산행종료 선동교
건너편 수변산책로쪽에 편의시설들이 있는데 마을버스종점에는 식당가가 있지만 비싼요리들만 있어보였고 빵집에 앉아서 커피한잔할것밖에 없었다
가변게 운동 나오고 산책나온사람들이 대부분이고 너무도 짧은산행이라서 모두들 일찍 내려온덕에 일찍 귀경길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