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청도 남산

캔디# 2019. 4. 21. 17:02

밤티재-삼면봉-남산(왕복)-삼면봉-805봉전삼거리-임도-상리(7.5km)

산행일자:2019년4월20일(토)

산행시간:3시간32분

산행소재지:청도군 청도읍일대

화악산.철마산 산행팀에합류 나홀로 단독산행


한재미나리로 유명한 청도의 화악산과 밤티재를사이에두고 마주한 남산을 산행하는데 화악산.철마산산행팀을 따라서 나혼자 단독산행을한다

밤티재를 들머리로하고 날머리는 철마산내려서는곳 미나리촌이기에 나는 상리쪽으로 해야했다

이렇게 산행잡는경우가 드물어서 산행기를 많이 참조하였지만 날머리가 불분명하여서 내려서는길은 조금 신경을 쓰게하지만,

남산왕복하고 한재고개.원리쪽 능선까지도 등로가 좋은데 미나리촌으로 방향을잡고 내려서는길은 등로가 선명하지않고 이정표도없고 간간히 리본 몇장붙어있어서

등산객이 간간히 다닌다고 생각이 들정도다

밤티재에서 약간의 오름이 있고 능선에 올라서면 완만하고 작은바위능선이 조망과 함께 즐겁다


밤티재

두번째와보는 밤티재


밤티재에는 화악산방향과 남산방향이 나오는데 나혼자 남산쪽으로 향하는데 이정표는 좌측으로 나오고 그래서 이정표따라서 걸어갔지만

주택이라고 들어오지말란다 그래서 ㄷ귿자로 다시돌고


저 주택앞으로 올라가는데 밤티재에서 직진하면 되는걸 이정표는 왜 그쪽으로 가르칠까?


이정표는 없지만 올라서니 임도가 나오고


임도 가로막고 좌측으로 리본이 아주많이 펄럭이고있다


산벗꽃 그리고 바위들이 간간히 나오고

화악산쪽보다 훨씬 수월한 오름이다


바위길을 쉬엄쉬엄 오르는데 여지껏 보았던 뱀중에는 최고로 큰 뱀이 나와있다 너무 놀랬지만 뱀도 놀란것갔아서  무언의 협상을하고

사라질때까지 기다려주고 사라진것을 보고는 얼른 지나쳐 오른다


건너편 화악산이 보인다


큰바위전망대


 밤티재에서 약간의 오름을 오르니 안부가 나오고 이정표가 나오는데 화남농장방향이 있다


남산으로 가는길은 유순하고 등로도 좋다


그리고 진분홍 진달레가 만개하여서 눈도 즐겁다


진달레명산이 아니라도 좋은것은 사람에 치이지않고 볼것은 달볼수있기때문이다



진달레와 올망졸망한바위들이 즐거운길



우측으로 바라보는  화악산 철마산능선



삼면봉(852m)

아무표시는 없지만 리본이 많이 달려있어서 이곳이 삼면봉이라생각하는곳인데 온맵에는 이곳이 남산이라고 표기되어있다

오늘은 남산을 왕복하고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서 진행하기로하여서 주변을 확인하고 남산으로 향한다


밤버섯 생긴모양이 밤톨마냥 이쁘고 귀엽다


남산가는길에 암봉이 가로막고 좌측으로는 우회길이고 우측은 바위로 올라서는데 어차피왕복할거니 우측바위로 올라가보기로한다


안전사슬이 달려있지만 사용안하는게 더편한것같다


또한단이 달려있고 내려다봐도 올려다봐도 험해보이지는 않다

이바위위가 남산인줄 알았는데 암릉구간을 지나고 육산으로 바뀌면


남산정상부가 보인다


남산(870m)

남산이란 이름은 어디의 남쪽이라는것인지 흔한이름이고 청도의 남산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청도.밀양쪽의 정상석이비슷한모양을하고있듯

이곳 남산에도 있다

남산정상은 조망이 좋지만 어디인지 확실히 말할만하지 못하여서 생략하였다


진달레터널과 계단쪽이 남산을 오르는 주등산로로 보이는데 확인만하고 돌아선다


남산종주지도도 있지만 생소한이름들이다


다시 돌아온 삼면봉이정표

한재고개가 확실히 어디인지 모르지만 한재고개방향으로 내려선다


삼면봉에서 내려서는 암릉길


좌측으로는 너덜지대가 자리하고


짧은 쇠줄구간이 또 나오는데 이곳역시 험하지않은곳이다


이곳이 한재고개인것같기도하다

원리방향-직진으로 걷는다


이런곳이 간간히 나오는데 우측으로 조망도 즐기고 쉬어가도 좋을것같다


진행방향의 능선이 뚜렸하게 보인다


그리고 작은 암릉구간이 이어지는데 이쯤해서 동네에서 올라온 사람들을 간간히 만나게된다


지나온 우측남산 좌측 삼면봉

오늘은 나혼자 짧은 남산을 걸으니 시간도 널널하고 발목도 시원치않아서 아주 천천히 걷는데

이렇게 걷다가는 속도감을 잃어버릴것같다


805봉전삼거리도착

좌측으로 지도상805봉이 나오는데 시간도 많아서 가볼까 생각도 해보지만 특별한것도 없을것같고 이곳에서 한참쉬었다가는데

805봉쪽으로 등로가 뚜렸한것같고 우측으로 내려서야 한재미나리촌으로 내려서야할것같아서 내려서는데

이정표도 없고 삼거리를 지나면서 등로는 희미해보인다


푸르른 나무사이로 조심스럽게 등로를 찾아내려서는데 그래도 사람이 다닌흔적은 있다 이정도면양호하다


이굴은 누가 드나든는걸까 생각보다 큰굴이다


키작은 철죽이 꽃을 피우고있다

그리고 있는듯 없는듯하지만 서너장의 리본확인하고 내려서는데


등로끝은 이렇게 생겼다 다시 뒤돌아가서 내려설만한곳을 찾아보았지만 없고  좌측 나무사이로 나무잡고 조심스레 내려서는데

공사로인해 이렇게된것같기도하다


임도에 내려서고

임도를 한참걸어야하는데

어차피 산행거리도 짧으니 편하게 걷기로한다


임도옆에핀꽃


임도위 너덜도 구경하고



한재미나리단지도 내려다본다


임도를 한참걷다가 혹시 내려설만한곳이있나  주변을 살피는데 다행히 좌측으로 리본이 달려있다

그래서 내려서는데


너덜이 깔려서 확실한길로 보이지만 막상 내려서보니 가시덤불나무가 막 자라고있다 조금 더있으면 절대 지날수가 없는길이다

밭도 지나고 대나무잘라버린곳도 지나고


이곳을 지나서야 후회하다가 후회를 취소하게된다


이제 새순이 나오기시작하여서 무슨과실수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과수원옆을 지나고


드디어 한재미나리단지에 들어선다

보이는건 오로지 미나리뿐이다


상리마을도로에도착하고

차량이 없는 마을안 도로로 들어가서 시간 많으니 정자에 앉아서 간식을하고 주차장으로 향한다


상리표석


도로가에 소나무 형태를밥아서 명품소나무로 태어나는듯한데 신기하였다

청도의 날씨는 오늘 많이 더웠다 짧은 남산산행을하고 건너편 산행을하고 내려오는사람들을 기다리고 시간이 되어서 귀경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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