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마을-칠형재바위-월여산-지리재-질마재-재안산-신기마을(10.4km)
산행일자:2019년5월25일(토)
산행시간:4시간04분
산행소재지:거창군 신원면일대
거창군 신원면소재 월여산.재안산은 합천군과 인접하여서 황매산과 대병4악인 의룡산 악견산과 가까운산이고 산세도 주변산들과 비슷하여서
보기도 걷기도 즐거운 암릉구간들이 많지만 때로는 편한육산도 같이하는데 주변의 조망이 아주좋고 등로로 좋은편인데 재안산내려서는쪽등로가 조금은 불편하다
더위가시작되어서 들머리.날머리 3km정도의 도로가 부담스러우나 대부분 만족한 산행을 할수있는산이다
주차장-들머리에 수많은 리본들
포장도로따라 걷는데 2주전 칠성봉생각이 난다 여름에는 도로가 참으로 진을 빼는곳이다
만발한 찔레꽃
찔레꽃 붉게피는~ 그런데 요즘은 흰 찔레꽃밖에는 볼수가 없다
월여산2.8km
작은저수지 좌측으로 끼고 걷는다
뒤돌아본모습 이곳은 이제 모내기가 한참이다
첫번째 느티나무 보호수
사방땜도 지나고
우측으로 들어서고
두번째 느티나무보호수가 나온다
그리고 다리건너 이정표가 나온다
다리건너 우측으로 산쪽으로 이정표가 보인다
1.5km정도 도로걸어서 이곳에 도착
이제는 산으로
초반부터 바위들이 보이기시작하고
꽃도 대부분 지고 이제는 녹색의 푸르름만 만발하다
칠형제바위
일곱개의바위가 있어서 칠형제바이라고하는데 조망이 좋다고하지만 오늘산행은 어디서봐도 조망은굿이라 나는 내방식대로 조망을 잠깐씩 즐긴다
칠형제바위에서 내려서고 다시 오르는길
첫번째조망 뾰족하고 통신시설이 자리한 수도지맥 오도산이 선명하다
추모공원갈림길
바위들이 즐거운 등로 등로는 대부분 완만하여서 크게 어려움은 없어보인다
안부에 올라서니 많은 리본이 달려있는곳이 나오는데 갈림길인지 확인은 못하였다
좌측으로 조금 이동하여서 월여산쪽을 조망해본다
월여산 오르는계단이 보이기시작한다
들머리부터 보이기는 감악산 풍력발전기단지
이곳이웃에도 감악산이 있었다
당겨보고...
오도산도 당겨보고
오도산옆으로 두무산도 있을꺼고...
황매산도
좌측으로 암릉지대-후에보니 많은분들이 이곳을 즐기고 내려온듯하다
다시 월여산가는길의 바위들
월여산(863m)
마고할미의딸중의하나 월여에서 유래되었다고한다
특이한것은 거창군에서 온갖형상의 정상석을 세웠는데 이곳은 손글씨로 보인다
월여산삼각점
월여산을 내려서고 2봉으로 향한다
2봉에서 지나온 만물상바위지대조망하고
가야할3봉
지나온 월여산 2.3봉은 암봉이고 월여산1봉은 육산으로 보인다
내려온2봉
훌륭하기짝이 없는 월여산이다!
다시 황매산줄기
철쭉평원너머 합천호를 감싸고있는 허굴산 금성산쪽
우리가 알고있는산은 가보지못했거나 가본 훌륭한산들이 많다 그러나 몇개의 산으로 숫자를 정해놓아서 그숫자의 얽매일때도 있어서 아쉽다
암봉옆으로 계단타고 내려서는데 내려다보이는 모습이 평온하다
꽃이 다지어서 이나무가 쩔쭉인지 구분할수가 없지만 쩔쭉군락지다
우리는 신기마을 원점산행이라 신기마을로
한동안 이런평온한길을 걷는다
월여산기원제단
그뒤로 월여산3봉
한동안 이런길을 걸었다
첫번째 신기마을갈림길
지리재
두번째 신기마을 갈림길
고사목옆으로통과
아직은 시큼하기 짝이없지만 예쁘기만한 산딸기1
암릉구간옆으로 우회하다 올라서다반복
인어공주소나무
넓디디한바위위로 걷기도하고
이런바위도있고
어디가 질마재인지는 잘은 모르겠다
잔 오르내림있었고 나무산이로 거대암봉이 보인다
이리로 올라가려다 위를보니 뾰족하게 보이고
좌측으로 우회길이 보여서 우회하려고 내려선다
다시 계단이 나온다
우회한 뾰족한암봉 못올라 갈만하지만 오늘도 힘빠지는 산행이라 어렵게 산행하지 않기로한다
다시 합천호쪽산들을 조망하고
재안산(720m)
도토리먹는 다람쥐가 재안산의 마스코트다
이정표 원동마을쪽으로 특별히 알바할만한곳은 없지만 이곳부터는 앞선흔적이 별로 없어서 조심스레 진행한다
좌틀지점
선면치않은등로를 내려서고
임도수준의길오 내려서지만 풀에 갖혀서
조금은 고생스럽고 발자욱을 찾으면서 걷는다
산딸기2 -이곳에서 몇개먹어본다
산은 벗어낫고 뙈앗볕이 기다리는 도로로 들어선다
덥기는하나 그래도 바람은 불어주고 베낭에는 내가좋아하는 얼음물이 두병이나 있어서 다행이다
지리재에서 내려서는길과 합류
이쯤에서 트럭을 만났는데 태워다랠걸...ㅠㅠ
지리재교
마을의모습
그림풍경
요즘은 어디든지 이런벽화그려진곳이 많다
산행종료 주차장
화장실이 있고 옆에 수도가 있다
산악회버스를보고 동네 어르신들이 온갖것들을 들고 나와서 판매를한다
여름산행은 참으로 힘들다 차갑고 시원한것만을 요구하는 몸. 이른더위로 길어진 여름 그래도 산행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