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암산.선석산

캔디# 2019. 1. 27. 17:12

숭오리-보손지-북봉-영암산-돌목재-선석산-비룡산-두만지-신유장군유적지(12km)

산행일자:2019년1월26일(토)

산행시간4시간10분

산행소재지:칠곡군 북삼읍




영암산.선석산은 구미 금오산과 마주하고있고 ,영암지맥능선으로 영암산의 암릉구간이 즐겁고 조망이 탁월한산이다

영암산 암릉구간에서 씨름을 조금하고 영암산을 내려서면 이후로는 아주편한능선길인데 영암산부터 선석산.비룡산줄기가

한눈에 들어오고 이정표와 길도 좋다 신석산지나서 등로에서 벗어났지만 세종대왕왕자태실과 날머리 신유장군유적지와 함께

할수있는 산행지다


들머리 숭오리 4번도로


보손지쪽으로 도로따라1km정도 걸어야한다



우측의 작은 보손지


계속 걸으면 좌측의 보손지혹은 중림지라 불리는 저수지가 나온다

우측으로 이정표가 나온다


등로에 올라서서 내려다본 보손지


초반은 평범한등로다. 비도 눈도 오지않는 이겨울에 등로는 바짝 말라있어서 앞선사람의 발자욱에 먼지가 풀풀 날린다



임도도착

오늘산행은 좌측으로 도는데 그래서 좌측으로 선석산이 보인다


임도건너 산으로 진입


이제부터 바위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바위는 점점 커지고


바위옆으로 우회하기도하고



잔바위는 올라서기도하고


조망이 트이는곳에서바라본 구미쪽

우측 유학산.좌측 넓적한곳 천생산


바위를 헤집고 살살 오르고


첫번째바위 로프구간 -이런곳은 꼭 우회로가 있다 그러나 올라갈만하다


암봉에 올라서서 바라보는 암릉구간

아주험하거나 전부 암릉구간은 아니다



첫번째 내려서는 로프구간

로프구간은 내려서는게 조심스럽다 그리고 정체로인해 우회하기도하는것같았다


오르락 내리락 그런대로 즐거운 암릉구간


첫번째 올라온 암릉구간을 내려다본다


영암산북봉까지 이어지는 암릉구간


눈앞에 확~ 들어오는 건너편 금오산 현월봉


다시 우회구간


두번째 직벽 로프구간

길어보이지만 올라가는길은 그리 어렵지 않다



영암산북봉

온맵에는 이곳에 영암산이라표기되었는데 여러가지조건상 정상석이 있는곳이 적당해보여서 그렇게 한것같다


뾰쪽해보이는 영암산 정상석이 어찌나 큰지 이곳에서도 보인다


가야할능선 선석산가는길이 아주 또렸하게 보인다




영암산북봉에서 울룽 불룽한 길을 지나서 영암산정상에 도착한다


영암산정상석(예전것)



영암산(784m)

정상석이 어찌나 큰지 고맙기도 하지만 이럴필요까지 있나 싶은 생각도 든다

영암산에 유례에 관한글을 다 읽지는 못했는데 어찌되었는 岩 바위암자가 들어가고 영암산주변이 바위가 많다


영암산에서 바라보는 성주참외지역 그리고 수도산쪽인지 그렇고 그뒤로 허옇게보이는 무주 덕유산도 보였다

오늘 조망은 사방팔방으로 보인다

(누군가가 주변에서 가르쳐주었다)


의자바위를 찾는중 발견한 진짜의자

자세히보니 참외도령이다


가야할능선


영암산에서 조망을 즐기고 급경사 계단으로 내려선다(3단)


내려다본 들머리부근 그리고 보손지


영암산을 내려서면 계속 위험구역으로 로프가 쳐있다


이것까지가 위험구역이 전부인줄 알았다


그리고 오늘최고 난이도가 있는 3m 로프직벽구간 이곳도 우회로가 있다


직벽구간은 올라가는것은 문제가 아닌데 내려서는게 약간의 기술을 요하기도한다


직벽구간을 내려오면 위험구간은 끝나고

이제부터는 아주편한길만 걸으면 된다


평상이 있는길


이정표는 서진산(선석산)으로 향하고


세종대왕왕자태실 갈림길

왕복하기에는 거리가 상당하여서 패스하고


돌목재

길은 계속 유순하다



가끔은 바위가 나와주니 심심함을 달래주기도한다


선석산정상부


선석산(742.4m)

선석산역시 조망이 좋고 선석산에서 좌측능선을 타면 신유장군유적지로 직접내려서고 시묘산을 탈수가 있다(발빠른분들은 비룡산을 다 타고 다시 시묘산을 다녀왔다)


판독이 안되는 선석산삼각점

비룡산으로 향하고


용바위 어디가 용바위인지 찾다가 갸우뚱! 지나간다


의자바위 이것은 확실히 의자로 보인다

쿠션하나 갖다놓으면 될것같다


태봉바위- 이것도 어디인지는 모르겠는데 저 아래 세종대왕자 태실과 관련한것같아서 그렇게 이해하기로한다



영암산부터 꾸준히 내려서는 추세로 비룡산으로 향한다

비룡산 가는길에 작은 암릉구간



다시 금오산 현월봉


비룡산(578m)

칠곡에도 비룡산이 있다. 정상석은 두개다


비룡산에서 내려서면서 조망을 마지막으로 즐긴다

우측으로 미숭산쪽


좌측으로 멀리 팔공산도 보인다고한다 눈씻고보니까 보인다


가까이 유학산을 바라보고


두만지로향한다



샘물-맛이 좋다고하여서 맛을 보앗는데 뒷맛이 작렬한다 풀맛 비슷...


넝쿨이 장난이 아닌계곡옆으로지나고



산책테크가설치된 꽤 커보이는 두만지


저수지길을 걷고


신유장군유적지

시간은 많은데 사정상 사진만 찍고 내려섰는데 이곳우측으로 시묘산이 있다고하고 왕복40분 걸린다고하였다

신유장군유적지앞에 트로트가수 신유의 노래비(시곗바늘)이 있다고한다 도대체 가수 신유와 신유장군과 신유의 노래비가 무슨상관관계가 있냐가

돌아오면서 이야기거리였다-검색하니 신유의 고향이 이곳이라는것 신유는 본명이 아니라는것... 칠곡군에 물어봐야겠다


신유장군유적지와 두만지 산책로 그리고 중요한 영암지맥.등이 있어서 화장실등 주변이 깨끗하다

영암지맥은 언제부터생겼는지 금오지맥주변인것같다

아는것은 그렇다고 잘모르는건 그런것같다로 정리한다. 즐거운 영암산.선석산.비룡산산행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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