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춘지맥(完)

영월지맥7-1구간

캔디# 2015. 7. 19. 20:04

동막고개-모산재-다량고개-뱃재

산행일자:2015년7월18일

산행시간:약2시간20분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 인천터미날(7;00분) 제천터미날(9:55분)31번버스 세명대사거리

 올때: 뱃재(12:30분)550번버스 제천-인천행(1:35분)

 경비: 인천터미날 왕복 22400원 제천시내버스2번 2400원

 합계:24800원

 

 

 

31번 세명대행버스를타고 좌측 의림지를 찍음

30여년전 겨울에 꽁꽁언 의림지를 친구와 구경온적이 있었다

 

영월지맥7구간은 포기한산행이다

포기한것도 실패한것도 마루금이탈한것도 경험이니까...

3구간남은 영춘지맥 가볍게생각하고 오룩스맵을 들여다보고 선답자의 산행기를 두번 대충 읽어보고

부담없이 생각하고 산행에 나섰다

영월지맥3구간처럼 마루금이 사라지고 개발된곳은 내능력밖이면 얼른포기하고

도로따라가는게 상책인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내능력밖에 일을 하다가

지쳐버렸다

삭고개까지는 정신없는곳인데 뱃재에서 의욕상실로 포기하고 버스를타고 돌아왔다

7구간은 2주후 다량고개든 뱃재든 버스를 알아본후 열심히 공부해서 다시연결해야겠다

동막고개

세명대사거리에서 우측으로10여분 걸어서 도착

지난구간 용두산에서 제2의림지로 내려오는바람에 이곳이 처음이다

 

우측 도로로진행

 

사과과수원으로진입

과수원안쪽의집으로 가까이가니 개두마리가 맹렬히 짖어서 또 집주인이 나올까봐

얼른 빠져나간다

 

묘지가 양옆으로 보이고

어찌 어찌 올라서니 오른쪽에서 개소리가 들리는것같고

마루금에서 벗어나 방향전환하면 왼쪽에서 개소리가 들리는것같은

어지럽기짝이없는 마루금이다

간신히 마루금을 찾았는데

 

매밀밭같은 망초밭

이곳도 아니라 좌측으로 붙어 올라가다가

간신히 길을 찾았다싶은데

버스에서본 의림지가 손에 잡힐듯 가까이 있다

이건또뭐야하는데

아래로 시멘트도로가 보이니 일단 내려가본다

 

모산재

그래도 이도로로 올라서니 마루금이 우측으로 훤히보인다

과수원지나 묘지부터 어떻게 방향을 잡았는지 모르겠다

중간중간 리본은 있었다

모산재이후로는 길이좋다

 

고도가 낮으니 갈래길도 많다

이 나무에서 우틀

 

7번 송전탑

 

봉분이 낮은묘에서 뚜렸한 우측길로 잠시 내려가본다

그러나 묘앞으로 직진이 마루금

이후로는 길이좋고 리본도 자주 보이고

 

드디어 개나리공원묘지가 좌측으로 보이기시작

 

공원묘지를 좌측으로 바라보면서 그래도 걸을만한길이다

 

이런것들이 자주 자주 나타나고

 

이제는 공원묘지를 바라보는게 끝이라 생각하고

변전소가 있어서 인지 송전탑이 엄청많다

 

이도로를 바라보면서 이제는 도로따라진행하면된다싶어서

도로따라걷다가 오룩스트랙이 벗어난다고하니 되 올라온다

 

버려진 비석우측으로 올라서서 헤메이기를 한참

이래도 저래도 길은 아니고

다시도로따라 내려간다

 

도로따라 내려서다 도로가 휘어지는지점에서 선답자의 산행기속 물통을 보게된다

그래서 다시 물통옆으로 그래도 풀속에 뭐가 보이지않고

도로 돌아서 나오면서

그래 도로따라 내려가자

 

도로따라 터벅터벅 도화동표지석까지왔다

오룩스맵트랙은 실트랙이 아니고 그려넣은듯 변전소를 가로 지르고 이렇게 어지러운곳에서는

도움이 안되고 급하게 검색을해봐도 눈에 쉬들어와서 나를 이해를 못시키고있다

공원묘지를 내려서면서그냥도로따라가면 될일을 우회해야한다는생각과

마루금찾아야한다는생각이 왔다갔다하다 시간을 엄청보내고

 

그 유명한 (주)인바이오앞

 

다량고개

 

변전소

변전소를피해 물통옆으로해서 밭으로 어찌어찌해서 나오라는것같은데 정말 어렵다

 

금강레미콘길로진입

 

우측은 골프장

서울의 난지도매립지마냥 쓰레기매립장이 골프장으로 바뀐것같다

금강레미콘에서 질퍽한 시멘도로를 따르다 대진환경간판에서 우측으로 잘 가고있었다

 

오룩스맵 트랙이 궅이 이런길을 가르치니 좌측으로 내려다보이는길을 포기하고

밭옆으로가다가 더이상 농작물에 가려 갈수가 없어서 미안해서

내려서고 과수원이 나온다

다시 마루금을 이어보려 전원주택같은곳에서 우측으로 붙어보니 동네사람같은 사람들이

그쪽은 길없다고 소리지르니 지난번처럼 그러냐고 내려선다

에이구 이런길을 준비없이 왔으니 이러다 저러다 시간만 자꾸가고

되돌아가 다량고개가서 집으로가자 생각이 들기시작

그래도 이곳은 벗어나야겠다생각하고 걸으니 도로가 나온다

때마침 버스가 오고 생각이 아직정리 안됐는데 버스는 빵빵거리며 타라고한다

그래서 포기하고 버스를타니 다음정거장은 뱃재라는 안내방송이 나온다

그래서 뱃재까지온걸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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