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포면사무소-우측도로-묘지임도-능선헙류-배재산-질마재-진당산-주포초등학교.향교-주포면사무소(7.5km)
산행일자:2021년9월11일(토)
산행시간:2시간46분
산행소재지:보령시 주포면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센트럴시티(8:00)-보령-100번버스-구역전 700번대 주포면(보령리)하차
올떄:보령리900번대(나올때는 번호가 달라진다)-100번환승-보령터미널(16:00)-센트럴시티
경비:서울-보령(11700원) 시내(4500원) 보령-서울(17100원)
보령시 주포면의 낮은산줄기 진당산과 배재산을 산행한다 배재산은 아무 표식도 없고 볼것도 없다 질마재건너 진당산은 커다란정상석이 인상적이고 서해쪽 조망이 아주 훌륭하다 들머리에 어느곳에서도 이정표를 발견하지는 못하였으나 등로에는 이정표가 제법있다 스트레스 없는 아주 가벼운산행지이고 짧은코스인데 안가본산 가본것으로 만족한다
보령은 여러번 와보았던 곳이다. 아직도 안가본곳이 있는것 같아서 늦으막히 나왔는데 길이 막힌다. 터미널에서 100번을 타지는 않았는데 예전에 걸었던길로 나와서 물어보니 시내로 들어가서 물어보라고한다
그래서 어디삼거리 라는곳에 내렸고 이곳에 700번대 버스가 있다 생각외로 버스는 많았다
버스에 올라서니 안내방송은 안하고 기사에게 주포면사무소 내려달라했더니 그런다고 하더니 내리라고한다 내리고보니 주포는 없고 주교가 있다 이게 아닌데~~ 둘레둘레 살펴보고 오룩스트랙을 작동해서 보니 엉뚱한곳에 내려주었다
성질이 나는데 버스는 떠났고 언제 또 올지 몰라서 도로따라서 걸었다 그러다가보니 버스가 또 지나간다 그래서 다시 길을 묻고 진행방향으로 걸으니 버스가 온다 그래서 이번에는 얼른 올라타고...( 돌아올때보니 정류장이 름이 주포면사무소가 아니라 보령리였다) 차라리 처음부터 오룩스작동하고 근처에서 내렸으면 될일을..
우여곡절끝에 주포면 에 내렸다 그러나 주포면행정복지센터는 도로변에 없다
농협을 지나서 마을 안으로 200m정도 걸어들어갔다
특이한건지 정상적인지는 몰라도 내 생각과는달리 큰도로에서 한참들어가니 면사무소 치안센터 등 이 있는데 그안에도 버스가 들어오기는한다
진당산이정표는 없고 보령읍성 이정표만 나온다
특별히 공부해온것이 없어서 온맵트랙이 그려진쪽으로 일단 들어서기로한다
우측 마을쪽으로
아직까지는 포장도로이지만 산으로 들어갈것같은 분위기다
이쯤에서 트랙이 좌측으로 그려져있어서 들어간다
이제부터는 묘지가는임도길을 걸어야하는데
올라오라는줄 알고 이리고 올라서니 계단식으로 묘지만 자꾸 나온다
그리고 묘지벗어나 산으로 들어가니 이렇게 막혀있기도하다
그래서 다시 임도를 걷는다
이 묘를 마지막으로 산으로 진입
오가는사람없으니 등로는 또렸해도 거미줄과의 전쟁이다
이쯤 어딘가 예전지도에는 배재산이라고 되어 있어서 뭐가 있나 확인 나갔으나 아무것도 없다
]
어디에선가 연결되는 등로는 풀에 갖혀있고 그래서 되돌아 나온다
이제부터 이정표가 나온다
배재산 오르는 경사구간
봉황산 갈림길
기산ㄴ에서 진행할때 봉황산까지 갔다고해서 나두 그래볼까 생각도 했는데 늦어졌고 방향이 역산행이라 봉황산은 안기기로한다
배재산?
지도상에는 이 산불감시탑쯤으로 나와서 이곳이라 생각하기로한다
배재산 이후로는 등로가 아주 넓어진다
그리고 섹스폰소리가 구슬프게 들리는 도로에 내려섰다
질마재
저끝 정자에서 어느분이 섹스폰을 불고 있다
그리고 이도로는 생각보다 많은차량이 지나간다
진당산 안내석?
질마재에 세워져있다
수세미터널을 기분좋게 지나고
도로를 지나는 차량도 한번 보고
진당산으로 들어간다
길은 고속도로수준이고 오르내림이 거의없는 평평한등로다
가끔 우측으로 금북정맥줄기가 보이는데 진당산에서 보일줄알고 사진 안찍고 걸었는데... 진당산에는 정작 그쪽 조망은 안트인다
우회길로 걸어간다
성터의 흔적이라 생각하고 지나가는길
진당산정상부
진당산삼각점
진당산(351m)
앞뒤로 글씨가 있는 규모가 상당히 큰 정상석이다 보령에 석재가 유명하여서 이곳에도 이렇게 커다란정상석을 세웠나? 그렇게 생각하였다
진당산에서 조망은 서해쪽이다
이쪽은 간신히 걸려든 금북정맥줄기
다시 서해바다 마구 당겨보았다
안면도라 생각하는곳
주포초등학교로 내려간다
급경사 하산길
이곳만 지나면 아주 평범한길이 나온다
진당산은 가볍게 내려왔다
뒤 돌아본 볼록한 진당산
보령산성
이곳에서 산성 잠시 구경하고 좌측 마을길로 내려간다
주포초등학교 그리고 보령중학교가 옆에 있다
보령읍성
그리고 마을로 내려서는데 이골목이 너무도 옛정취가 흐른다 드라마셋트장 같은 분위기다
이런분위기도 너무좋다
거위는 꽥꽥 거리고 세마리가 너무 이쁘게 생겼다
그리고 다시 큰도로로 버스를 타려고 나간다
도로건너 버스정류장에는 보령이라고 써있다 주포면사무소는 마을안으로 쏙 들어가 있고 정류장은 보령리 였던거다
그래서 내가 고생을 하였구나 생각하니 어이가 없지만 버스가 자주 다녀서 편하게 보령터미널까지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