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견두산

밤재터널-밤재-자귀나무쉼터-견두산(삼각점)-견두산-둔산재-천마산-고산터널주차장(11.3km)

산행일자:2020년12월5일(토)

산행시간:3시간21분

산행소재지:남원시 수지면-구례군 산동면

 

전라남도 구례군과 전라북도 남원시를 좌우에두고 경계선인 견두지맥능선 견두산과 천마산을 연계산행한다 부드러운능선에 구례군에서 신경쓴 이정표와 등로가 좋다 3월이면 산수유축제가 열리는 현천마을과 연계하기도하고 지리산둘레길과도 연계하는 걷기좋은능선인데다 구례쪽으로 지리산주능선이 조망권이고 남원쪽으로는 풍악산줄기가 조망권이다 지난 수해로 밤재터널쪽이 무너져내려서 공사중이지만 산행하는데는 지장이 없다

 

밤재터널입구

지난여름수해로 주변이 많이 훼손되었다고한다 그래서 지금도 복구중인데 지나갈수는 있다

 

밤재.견두산으로 이정표가 시작되고 계속 이정표가 잘되어있다

 

포장임도 따라서 가다가 우틀하고

 

지리산둘레길구간과도 같이하는 밤재

 

밤재에도착

터널입구부터 걷다보면 공사중이고 조금은 어지러워 보이기는하다 그리고 우회하여 걷다보면 밤재 전망대가 무너져 내렸고 간이화장실도 뒤로 제쳐져있다 수해의 현장을 보게된다

 

나무계단으로 오르면서 견두산산행은 시작된다

 

낙옆이 폭신폭신 거리지만 완만하고 이정표와 리본들도 많이 걸려있고 잡목구간도 어지간하게 손질을 해놨다

 

좌측으로 쉼터라고 나오는데 오르다가 내려왔다

 

우회하여 지나친쉼터

 

소나무길도 좋다

 

진달레같은데 이런길도 간간히 지나고 등로완만 난이도 거의 없음

 

자귀나무심터

이곳에서 쉬고있는 원주민같은분들을 만난다 그래서 인사하고 주변 조망을 물어봤다

 

지리산 주능선 좌측이 만복대라고 하고 조금 뒤 봉긋한곳이 반야봉

 

우측으로 당기면 노고단이 보이고

 

반대편 남원시

 

그리고 완만한곳에 삼각점이 설치되어있는데 지도상 이곳이 견두산으로 표기되어있다

지도상과 정상석의 위치가 다른것은 아마도 이곳이 너무도 밋밋하여서 그런것같은데 산행하다보면 종종 이런곳을 보게된다

(이곳을 개척봉이라하는가보다)

 

이런 이정표도 종종 나오는데 이 이정표를 보니 개척봉이라 써있다

 

가야할봉우리 저곳이 견두산이라 생각하고

 

잠시 암릉도 보이는듯하다

 

산행내내 보이는 좌측 지리산능선

 

지나온길도 뒤돌아보고

 

견두산오르는 계단

이계단을 오르면 암릉지대가 나오는데 바로 견두산인줄 알았지만 견두산 전위봉이고

암릉을 잠시 우회하기도한다

 

저 앞이 진짜 견두산

 

견두산 오르는직전 계단

 

육산에서 소나무는 볼거리다

 

견두산정상석1

 

견두산정상석2(744m)

개의 머리를 닯았다는건지~~

견두산정상은 남원의 고리봉과 같이 정상에는 묘가 자리하고있다

이곳에서 남원의 풍악산이 보이는데 사진찍을 위치를 찾다가 깜빡하고 사진을 못 찍었다

 

그래서 내려서다가 풍악산을 찾는데 눈으로는 보이는데 사진으로는 나무가 가려서 아쉽다

 

산수유축제로 유명했던 현천마을 갈림길

올해도 내년에도 축제는 불가해 보인다

 

이정표에는 현위치도 상세히 가르치는데 정성들인것에 감사할뿐이다

 

부드러운 우회길

 

망루터에 올라가 남원쪽을 바라볼려니 잡목에 시야도 가리고 몸도 잡아당기고 그래서 패스!

 

약간의 잡목구간을 지나기도하고

 

우회길에 작은 굴같은것으 있는데 개집 정도면 딱 맞을 싸이즈다

 

내려다보이는 저수지2개 그리고 멀리는 견두지맥줄기로 보이고

 

상무봉

 

이제는 천마산이 보인다

 

천마산정상에는 송신탑같은것이 설치되어있다

 

여전히 지리산능선

 

천마산(658m)

천마산이라 이름은 어디서나 볼수있는 흔한이름이다

 

천마산정상은 해맞이터도 있고

 

남원쪽 산줄기를 천마산에서 마지막으로 바라보고 내려간다

 

이 길은 남도 오백리역사숲길이기도하다

 

천마산정상부

 

그리고 시멘도로따라서 내려서는데 천마산한쪽에 자리한 송신소 오르는길로 보인다

 

시멘도로우측으로 숲으로 등로이정표가 나오지만 무시하고 임도 따라서

 

임도 어디쯤에 깃대봉이정표가 나오는데 견두지맥 깃대봉이다 이곳에서 잠시 좌측 숲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시멘임도로 나오면된다

 

임도끝 그앞에는 간이화장실이 보이고 좌측으로 올라서면

 

곡성군 고달면의 고산터널이 나온다

터널로 들어가지않고 도로따라 내려서면 고산터널주차장이 나오고

 

고산터널주차장에서 산행종료한다 날씨는 따뜻한듯하지만 바람이 고개에 세차게 부는데 후미를 기다리면서 주차장쉼터에서 바라보는 지리산주능선은 산행내내본 그모습이였다 키로수에 비하여 엄청속도가 나는 편한산행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