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계사-첨찰산-두목재-덕신산-쌍계사(8.7km)
산행일자:2017년2월18일(토)
산행시간:2시간36분
산행소재지:전남 진도군 의신면
우리나라에서3번째로 큰섬 전남 진도는 땅끝 해남군과 진도대교로 연결되어 있다
서울에서5시간걸려서진도에 도착하는데
진도의명산 동석산과 오늘 첨찰산 그리고 여귀산이 진도의산들이다
동석산과는 너무도 다른 부드러운육산 첨찰산정상에는 봉화대와 기상대가 있다
화계사를 중심으로 천연기념물107호인 상록수림이 있고 소치 허유선생의 운림산방이 있다
지도와 이정표에는 많은 봉우리가 있지만 정확한위치를 표시를 안해놓아 눈씻고 찾아야하는 아쉬움이
조금은 있는 진도의 최고봉 첨찰산산행을 하였다
서울에서 5시간 걸려서 화계사주차장에 도착한다
동석산보다는 그래도 거리가 가까운듯 진도대교에서 가까운것같다
쌍계사 일주문
하동 쌍계사가 생각난다
남도에는 홍매화가 피었다
이정표따라서가는데
이정표가 아니더라도 단순한코스다
이나무들이 상록수같다
나무로인해서 시원해보이고 아늑해보인다
좌측으로는 계곡물이 깨끗해보인다
여름에는 더덩욱 좋을것같은 계곡옆으로 걷다보면 약수터도 나온다
상록수림은 정말 운치가 있다
해남군 관할인것같다
넓적바위에서 2코스로 갈라지는데
좌측은 부드러운능선으로 첨찰산으로 가고
우리는 우측으로 올라간다
우측은 오늘구간 최고의 난코스계단구간이다
계단이 그래도 상당하다
(세어볼걸 그랬다)
계단은 잠시쉬고 이쪽은 음지라서 그런지 바닥에 얼음도 조금씩 보인다
마지막 계단
그 계단이 지나면 첨찰산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당바위쪽으로 올라오고
첨찰산에서는 여기 저기 보이는데
이쪽은 그래봐야 해남쪽 아닐까~
넘실넘실 바다에는 무언가 양식하는모습들이 보인다
봉화대가 있는 첨찰산
첨찰산에서 내려다보는 진도 기상대
진도 첨찰산
죠기 위에서는 식사들을 한다
헬기장에서 첨찰산을 올려다본다
요기서 직접 내려가면 진도 아리랑비 가 있는듯하다
진도기상대가 있으니 당연히 도로가 있다
기상대가는길
진도기상대 철조망옆으로 등로는 나 있다
여기부터는 바위도 간간히 보인다
이쪽도 해남같다
두목재
기상대길이 이곳으로 연결되었다
이렇게 도로는 산정상까지 이어진다
도로가 있을정도니 산은 부드러운게 당연한것같다
육교 내지는 구름다리
이곳은 바람이 소백산같이 불어댄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한동안 우회하여 등로가 나 있다
조망바위
조망바위에서 조망한다
부드러운능선을 부지런히 걸어서 덕신산에 도착
정상부는 사람의 발길을 거부하여 들어가볼수가 없다
이정표가 있고 좌측묘가 있는곳이 덕신산
이쪽은 완도쪽일꺼라고 생각하고
바위지대
요 바위는 당겨서 찍었다
그리고 부슨봉우리들을 찾아보았지만 정확한위치는 확인못하였다
뾰족한 곳은 여귀산 아닐까~
길은 아주 편하기만하다
그리고 마지막 봉우리
계단이 보인다
계단을 오르고
계단위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본는 지나온 첨찰산과 기상대
그리고 내려온다
이정표에는 학정봉.가인봉 이렇게 있지만 정확한 위치는모르겠다
날머리에 표고버섯단지
진도에는 진도대파.울금이 유명하다는데 표고버섯도 유명한가보다
원점회기한 쌍계사주차장주변에는
운림산방
남도전통미술관이 있다
주차장주변의 슈퍼에서 라면3000원 막걸리3000원 그렇게 둘이서 먹었다
그리고 후미가 내려오는동안 구경에 나서기로한다
쌍계사 작은절인데 진도에서는 큰절이란다
그리고 운림산방
입장료2000원
이제보니 묘도 있었다
생가와 영정실 기념관등이 있다
이모습이 제일 아름답다
생가
기념관도 있지만 시간이 없어서 들어가지는 않았다
운림산방은 조선후기 남화의대가 소치허유가 말년에 고향으로 내려와서 여생을보낸 화실이다
아들 미산 허형과 손자 남농 허건 내 기억과 상식으로는 남농허건이 유명한분인것 같다
이렇게 운림산방까지 구경하고 머나먼 서울로 귀경하기위해
빠른귀가를 하게된다
왕복10시간 2시간반 산행
그렇지만 적은비용으로 당일산행을할수 있는게 고마울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