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앞도로-추곡고개-꼬깔봉-나가지고개-덕만이고개-모래재-수용골임도(19km)
산행일자:2014년10월18일
산행시간:7시간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강촌역-택시
올때:남춘천역-itx용산행
택시비 7000원 itx 5700(입석)
경비:전철요금포함 17900원
1구간을 알바로 시작해서 알바안하고 잘진행하려 공부를 한다고 했지만
역시 어려움은 많았다
봉보다 고개가 더 많으니 끊어진고개에서 올라갈 마루금을찾는게 일이고
바닥도 분명하지않아서 조금만 방심하면 다른길이다
다행히 오룩스를 들고 자주자주 확인을하니 홀로산행에 고마운친구가 되어준다
08:48분 더존비즈온도로 산행시작
09:16분 추곡고개
10:03분 꼬깔봉
10:44분 나가지고개
11:43분 임도
12:34분 덕만이고개
13:19분 두무골고개
14;46분 모래재
15:51분 수용골임도 산행종료
버스정류장까지 약35분
08:47분 더존비즈온앞도로
지난구간 여기가 어딘지모르고 이곳에서 산행종료했었다
택시기사에게 물어보니 it회사란다 요금은7000원
회사후문 맞은편 옹벽을 올라타야하는데 지난번에는 이곳이 안보였다
그래서 쉬어갈때는 쉬어가야하나보다 쉬지않고 달리다보면 중요한것을 볼수 없을때가 있다
이런 화살표가 두번 나와서 오늘은 이 화살표가 길 안내해주나 했는데 두번이 끝이다
원형삼각점
그앞에 코팅지 맞는지는 모르겠다
가끔 이런선이 나무깊숙히 파고 드는데
안탑갑게 느껴진다
편안한 임도길같다
09:14분 추곡고개
보통 소주고개나 추곡고개에서 구간을 끊는데
난 중간에서 끊었다
혼자산행하면서 계획은 있어도 변경도 있다
이 표석 옆에서 산길진입
무엇을 심었는지 위협적으로 계속 팻말이 이어진다
십자안부
참나무숲이다
택시를타고 내리니 도토리주으러가냐고 택시기사가 뭍는다
꼬깔봉 올라서기전에 조망이터져 꼬깔봉 올라가서 사진을 찍으려고 빡세게올라간다
꼬깔봉 오르는길 바위
터널같은 잡목을 지나
꼬깔봉 삼각점
10:03분 꼬깔봉
조망은 꽝이다
꼬깔봉뒤 무인감시탑
이것이 오늘의 문제였다 탑을향해갔고 탑을지나 내려갔다 잠시 알바
꼬깔봉정상석에서 바로 우틀해야한다
편안한길이 다시 이어지고
380봉삼각점
아래로 터널이 보이는데
진행하는 위가 동물이동통로인것이다
이제는 퍼런그물망이 이어진다
오늘은 무한도전리본이 길을 안내해준다
계속 안내해주었으면 고맙겠다
10:44분 나가지고개
좌측이동후 시멘도로따라 잠시
좌측산으로진입 나무계단이 있다
전주이공묘를 우회하고 여기서 길을 잃는다
억새풀을구경하다 그랬나 오이하우스를지나 마을이보이고 도로가보인다
방황하다 다시 오룩스에의존 길을잡고
낮익은 리본을 보게된다
임도(붕어티골도로)
이곳에서 다시 길을잡지 못한다
내려선도로 맞은편 집이 한채있고 아무리봐도 진입할만한곳이 없다
도로따라 인삼밭까지 왔다갔다하다 처음 오이하우스로 내려선곳이랑 위치가 다를게 없었다
결국은 되돌아가 반사경있는곳에서 집한채있는곳으로 진입하니 올라설만한곳이 보인다
정확히 어디가 진입로인줄은 모르지만 잡풀을 헤치고 마루금합류했다
좌측에 골재채취장이 보인다
전주이공묘를 지나
12:33분 덕만이고개
우측으로 이동하니 표석이 있다
초대교회안도 들여다보고
다시 빽해서 좌측 녹색팬스 따라 올라선다
초대교회안이 들여다보인다
헬기장같은곳에서 좌틀
심심한구간에서 바위하나 보인다
13:19분
두무골고개
간이화장실있는곳에서 마구 직직을해서 좌측는선으로 붙는게 맞는것같다
확실치않아서 우측능선을 경유했다
여름 풀이 자랄때는 장난이 아니겠다
넝쿨과 잡풀을 헤치고 마루금에 복귀
철조망을 발고넘어가기도한다
벌목지대를 지나고
절개지를 내려서면 임도가 나오고 우측으로 내려가면 모래재가 나온다
14:46분 모래재
원래는 여기까지고 대부분의 선답자들이 이곳까지끊고 버스를 탄다고하는데
다음구간이 길어서 수용골임도까지 연장하기로한다
모래재표석위 차단기있는곳에서 진입
통신탑도 보인다
좌측 국립춘천병원이 보인다
길은 산책로수준이다
계속 이런길인줄 알았다
잠시후 우측으로길은 틀어지고 밧줄을 넘어야한다
알수없는삼각점이 에메한곳에 있다
검은차양막을 쳐놓은곳을 지난다
15:51분 수용골임도
이곳에서 산행종료한다
좌측으로 진행 내려가는데
다음구간을위해 한시간 더산행을했지만 뛰다시피내려가는길은 35분정도 걸렸다
아무의미도 없는 연장산행이다
차가 마을까지 들어온다면 문제는 다르겠지만 버스를타러내려갔지만 터미날이나 남춘천역으로 직접가는버스는 없단다
환승을해서 남춘천역으로 갔지만 이방법은 아닌것같다
다음구간은 할수없이 모래재에서시작 수용골임도까지두번가는걸로 결정했다
시행착오지만 내가결정하고 내가 내린결론이다
이번구간은 산이 산인지라 사람한명 못봤다
부부가 산을 갔다고한다 남편은 산을 잘타고 부인은 잘못탄다고한다
남편은 빨리오라고만 했고 부인은 산행중 그소리만 들었다고한다
빨리가는사람이 늦게 갈수는 있어도 늦은사람이 빨리갈수는없는데 결국은 부부싸움만 했다는 목사님설교내용중...
웃음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