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고개-매봉-거니고개(13km)
산행시간:4시간40분
산행일자:2014년11월8일
나홀로 대중교통
갈때; 동서울-홍천 홍천터미날-원통행-두촌하차-조교리승합차-홍천고개
올때: 거니고개-홍천행완행-터미날 동서울행
경비:동서울-홍천 13200원(왕복)
두촌리3100원 조교리승합차 1000원 거니고개 4050원
계:21350원
지난3구간을 늦도록산행하고 고생해서
고심끝에 비교적 짧은구간을 고르다 5구간을 먼저하기로 한다
키로수도 다른구간에 비해 짧고 오르내림도 심하지않고 뒷산같은 편한길인데다
나무들이 옷을벗어서 표지기가 선명하게 멀리서도 보이고 길도 비교적선명하게 보이는것같다
08:53분 홍천고개
09:17분 714.1봉
09:33분 708봉(매봉남봉)
10:19분 매봉
11:24분 매봉고개
12:41분 593.9봉
13:33분 거니고개
인천보다는 교통사정이 좋은 동서울에서 출발하기로하고 예매를하니 이른시간인데 예매가 거의되어있었다
집앞광역버스 첫차를 타고 2호선 환승하니 시간이 그야말로 아슬아슬하다
1시간10분정도걸려 홍천도착
8시출발하는 원통행버스를4번홈에서 승차하면서 확인차 두촌리를 기사님한테 물어본다
25분정도 걸려 두촌하차
기다리고있는 조교마을버스
버스라고는하지만 버스는 아니고 농촌의 형편에 맞춘차량인것같다
버스정거장슈퍼주인 아주머니는 추운데 들어와서 기다리라하고
8시40분 정확히 출발하는데 손님은 나혼자 중간타는사람도 없어 1000원짜리 택시를탄거나 다름이 없다
꼬불꼬불산길을 10분정도 올라가고
확인차 이 버스시간이 홍천고개에서 5시10분이냐고 물으니 그건 하절기고
11월부터3월까지는 동절기로 4시10분차라고한다
춘천과 홍천을 오가는버스 기사님은 춘천지맥하시는분들을 많이 태우셨는지
자상하게 들머리까지 가르쳐준다 고맙다는 인사를하고 차에서 내린다
때마침 승용차한대에서 세분이 내리는데 차림과 장비가 특이해서 물어보니
두분은 장애가 있고 한분만 장애가 없단다
그래서 산행이 늦어지면 비박이라도하려고 장비를 준비했단다
안산을 하시라는 덕담을 나누고 먼저 진행한다
우측 절개지로 올라서니 원형철조망이 밟혀있다
조심해서 통과한다
넓은안부에 올라선다
산을 물들인 노란색은 낙옆송이라는데 정확한이름은 모르겠다
09;17분
삼각점이 있는 714.1봉
홀로산행의 좋은친구들
선답자들의 표지기
날씨가 깨끗하지가 않아서 멀리 뭔가 보이는데
강인지 구름인지 모르겠다
나무들
봉에 올라서니
09;33분 708봉(매봉남봉)
한현우님의 표찰이다
우틀하여 내려간다
나무가 아치가 되어있다
간벌지를 지나고
바라다보이는 마을이 텃골마을이란다
700봉인가
이런곳
무너진참호같다
10:19분 매봉
매봉이라하여 그래도 뭔가 하나 붙어있을줄 알았는데
이런모습은 처음이다
그래도 코팅지보다는 오래 견디겠다
좀다른 삼각점 군말뚝같다
이곳에서 우틀
진달래군락지같다
우측은 다시 파릇한 나무군락지인데 잣나무같은데
밋밋하고 낙옆만쌓인마루금에 이바위하나 볼만하다
십자안부
이곳양쪽으로 길이 보이는데 아마도 이곳이 매봉고개가 아닐까 생각한다
비석도없고 봉분도 낮은묘
자작나무군락지
옷은 다벗고 앙상하기만하다
자작나무아래로 임도가보인다
임도만 보이면 긴장이된다
이번구간은 임도가 없는걸로 아는데...
임도는 매봉고개 좌측으로길이 보인그곳으로 내려가는것같다
아직도 임도를 만나면 마루금연결하는데 혼선이 오니 공부를 더해야한다
이봉인가 어느봉우리에서 우직진길이 있는데 삼각점이 있는봉을 왕복한다고한다
소나무와 같이가는길
홍천은 따뜻한것같다
진달래가 피였다
당겨보았다
이건 가까이에서 찍었다
12;41분
삼각점이 있는593.9봉
잠시후 잠깐알바를한다
삼각점봉에서 뚜렸한직진을하면서 좌틀하는길을 무심히 바라본다
잠시후 뚜렸한직진길이 희미해지고 빽하여 올라온다
삼각점봉에서 몇발자욱 걸어서 바로 좌틀해야하는데
누워있는 나무를 지나가야한다
무심히 바라볼땐 막아놓은것 같기도하다
잠깐 알바할때 그곳에 이 표지기가 있었다
넓은터의 묘
이제는 차소리가 들리고 거니고개가 다와 가는것같다
군말뚝
교통호(선답자의산행기인용)
좌틀하여 진행한다
이런것도 있다
거니고개가 보인다
차량이 많은곳이다
우틀하면 철계단 계속우틀 철계단을 내려가야한다
내려다보니 멋있다
13:38분 거니고개
차가 많이 지나가서 조금기다리다
신호가 바낀사이 건넌다
어느세 인제군이네했더니 다음 마루금 입구는 인제
내려온곳은 홍천
다음구간 들머리는 이간판뒤다
5구간은 짧고 6구간은 길어서 이곳에서 2시간정도 더진행하여 신흥동안부까지진행하여 신흥동다리까지진행하면
두구간이 적당히 절충되는것같다
그래서 여러산행기를 읽어보다가 내려서는길이 분명하지않다고하고
산악회에서 단체로진행할때는 그래도 내려가지만 혼자는 안되겠다는결론을 내린다
이곳휴계소앞이 버스를 타는곳인줄 알았는데 물어보니 부대입구 횡단보도건너서가 버스 서는곳인데
아무런 표시는없다 식당앞
많은버스가 지나가서 다 서는줄 알았더니 절대 세워주지않는다
2시30분 홍천행 완행버스를탄다
거리비례제버스다 터미날까지40분
지난3구간은 6시가 다될때까지 산에 있었는데
이번5구간은 6시쯤 집에 와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