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고개-등잔봉-가리산-늘목고개-가락재삼거리-가락재터널(역산행)19km
산행시간:2014년11월22일
산행시간;7시간22분(가락재터널까지)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6시40분 동서울터미날-8시 홍천터미날-원통행 두촌하차-8시40분 조교리행 승합차-홍천고개하차
올때;풍천리 5시 홍천터미날-6시 동서울행
경비:동서울왕복:13200원 두촌행3100원 조교리1000원 풍천리1140원 합계18440원
5구간을 먼저하고 4구간은 연구를하여 홍천고개에서 역으로 진행한다
대중교통여건상 이방법이 최선인것 같았다
비가오락가락하고 가리산에서는 뭘 볼것도없이 기상여건이 최악이라
싸라기눈과 바람에 빨리 내려오는것이 상책이였다
등로도 괜챦고 알바안하고 진행할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짧은 알바 두번 4시까지는 가락재삼거리 도착해야 대중교통
이용할수 있다는 생각에 쉬임없이 걸었다 다행이 시간을 잘 마추어 힘들었지만 깔끔한 산행이 되었다
08:57분 홍천고개
09:42분 등잔봉
10:21분 새덕이봉
10;22분 가섭고개
10:47분 가리산입구
11;11분 가리산
12;23분 광산골임도
12;39분 물안봉
13:05분 늘목고개
13:30분 754.9봉
16:06분 가락재삼거리
16;11분 하산길
16:22분 가락재터널
16:40분 풍천리버스종점
영춘지맥하면서 두번째찾는 홍천터미날
4번홈 인제 원통행
두명태운버스는 두촌을지나치고 내얼굴을본 기사님은 깜짝놀라서 버스를 후진하여 두촌으로 방향을튼다
두촌에는 타는사람이 거의없어서 그냥지나칠때가 많단다 고맙다는 인사를하고 내린다
두촌 버스정거장
다시 조교리행 승합차를타고 역시 손님은 혼자다
춘천시 조교리에서 운행한다고하는데 마을분들도 좋지만 영춘지맥하시는분들에게는 더더욱 좋다
2주만에 다시찾은 홍천고개
원동고개라고도 하는데 이지역이 원동리라서 그런것같다
08:57분 산행시작
춘천시북산면 이곳으로도 올라가고 조금더 올라가도 같은길이 나온다
낙옆이 시끄러운길을 그래도 길이 보여서 다행이다
이번구간은 이렇게 바위들이 심심치 않게 나오고 우회길도 많다
09:42분 등잔봉
삼각점이 상태가 안좋다
이곳부터는 지난주간 일반산악회에서 가리산을 다녀갔는지 바닥깔판종이가 가리산으로 향해 있다
우틀
억새지대를 지나간다
억새지대를 지나고 바위가 보이기 시작하면 가섭고개전까지는 거의 우측 우회길이다
심심치않은 바위지대
약간의 비인데도 땅이 젖어 쭉쭉 미끄러지면서 올라서니 이정표가 나온다
가라산과 휴양림 이정표다
10;21분 새덕이봉
아무런표시가 없고 코팅지만 저 코팅지도 수명이 길지 않으니
바로옆 긴 나무의자가 새덕이봉으로 기억해야할것같다
새덕이봉지나면서는 가리산구간이니 길이 엄청좋다
가리산까지는 이정표와 나무의자를 자주보게된다
이런것도..
이해는 잘못하겠지만
여기는 우측으로 표지기가 많이 달렸는데 물노리선착장가는길인것같다
10:47분 가리산입구
갑자기 바위지대가 나오고 등산객도 보이기시작한다
그래서 가리산이구나 생각을 하게되었다
조심조심 올라가면되고
날도굳고 그래서 조심조심 올라간다
얼굴바위라는데...
날씨가 더 사나워졌다 바람불고 진눈깨비내리고
2.3봉 이라고 이정표가 있지만 2봉이 어디란 말인가
마주오던 등산객도 나에게 묻는다
나도 처음이라 모르겠어요하고
3봉을 올라선다
아마도 얼굴바위라고 써있는 얼굴바위를 바라보던 그곳이 2봉인가 싶다
날씨가 사나워 빨리 내려올수밖에 없었다
바라본 가리산
11:11분 가리산
100대 명산인 가리산은 날씨때문에 많은 등산객이 찾지 못했는지 5명의 등산객을 만났다
혼자다니다 사람을 만나면 반갑기가 그지없다
가리산삼각점 1등삼각점인지 커다란 삼각점이다
가리산에서 쉬다가려했는데 도저히 쉴수가 없었다
옹이 맻힌나무
가리산을 내려온다
명산은 바위끼고 내려가는것 같고 지맥은 우틀하여 바위지대를 끼고 우틀한다
바람을피해 바위 아래서 휴식을 취하고 올려다보고 바라다보니
날씨만 좋으면 볼게 많았을텐데 아쉬움이 남는다
가리산
가리산 암릉지대를 벗어나 물노리선착장표시가 다시 나오고 우틀하여 편한길로 진행한다
벌목지대로 내려오기전 직진하여 잠깐알바
우틀하면 길이 또렸한데 직진본능이 잠깐 알바를하게한다
두번째알바
직진하여 봉우리로 올라가면 표지기가 많은데 봉우리 올라서기전 우회길로 직진 알바
봉우리는 우회하는곳도 있고 올라가서 방향을 잡아야하는곳도 있는데 3구간에서와 똑같은 실수를한다
짧은알바를한다
묘가 나오면 길이좋고 임도가 나오려나 생각했지만 생각보단 한참 진행해야 임도가 나온다
어마어마한 벌목지대를 바라본다
12:23분 광산골임도
이곳이 늘목고개인줄알고 빨리진행했다고 생각하고 지도를보니
역시 아니였다 내속도가 있는데 잠시 착각
곧바로 산길진입
12:39분 물안봉 삼각점
삼각점에 글씨를 누군가 쓴것인지
잡목이나 진달래같은것들이 밀집해있는곳을 올라서면 거의 삼각점이 있는것같다
역시 그런곳이다
이런 나무들이있는곳을 지나는데
키톤치드가 많이 나올것같다
우측으로 마을이 보인다
13:05분 늘목고개
여기는 춘천땅인데 이런 이정표가 왜있을까 생각해보니
자전거타는사람들을 위한것 아닐까 생각해본다
열려있는 임도길은 사양하고 표지판 있느곳으로 진입
고개까지 내려 왔으니 빡세게 올라가야한다
좌측 벌목지대를 바라보면서 계속 올라간다
방화선아라고하나 한동안 이것이 같이 진행하는데
그리 내려가면 낙옆에 파뭍일수도 낙옆고랑이다
오늘은 이 표지기가 길 안내한다
판독하는데 한참걸렸다
오르내림이 계속되고 지겹고 마지막 봉우리는 언제 나오나 한숨이 나온다
벌목한지 얼마안되는 나무들은 발목을 잡는것같고
15:30분 754.9봉
드디어 마지막봉우리가 나온다
다와간다는 기쁨이 사로잡는다
그러나 아직도 멀었는지 낙옆쌓인길만 걸으면서 혼자 짜증을 낸다
드디어 우틀하여 나무숲길을 마구마구 내려간다
16:06분 가락재 삼거리
지난구간 여기까지 진행하여 여러사람의 산행기를보고 머리가 짜집기가 되어 우측으로 내려가 1시간을 고생했던곳이다
직진 통신탑을 본다
이곳을 걸으며보니 바로아래 상걸리쪽 도로가 손에 잡힐듯보이고
통신탑지나 조금넓은공터옆으로 하산유도 표지기가 보인다
정상적인 등로가 아니라 어지럽지만 선답자들이 표지기로 유도해줘서 내려가기에는 문제는 없었다
이렇게 가락재 터널앞 도로도 보이는데
16:24분 가락재터널
홍천군을 확인한다 홍천으로 가기위해
혹시나 버스를 놓칠까 부지런히 걷는데 홍천쪽으로는 차량이 거의없고 춘천쪽으로 다니는 차들이
종종있다
풍천리로내려가다 지난구간때 내려왔던 그곳과 만난다
도로 못미쳐 차를 타게되었고 차가 나오면서본곳이 이곳이다
빠른걸음으로 1시간 걸린다
가락재터널에서 20분 풍천리 버스정거장
이곳이 종점이다
5시 버스뒤로 7시10분 막차가 있지만 막차를 생각한다면 해가긴 여름철이여야 되겠다
농어촌도 교통사정이 많이 좋아져 시간만 맟출수있다면 대중교통이용도 해볼만하다
미안하게도 나 한사람을 태우고 홍천터미날까지 왔으니 1140원에 호사를 누린것같다
버스정거장 가락재휴계소는 폐업상태고 버스정거장옆 주택앞에 계곡이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