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누리길1코스(염하강 철책길)

대명항-덕포진-덕포-원모루나루-구 강화대교-문수산성남문-성동검문소(13.8km)

날짜:2021년11월27일(토)

소요시간:3시간13분

소재지;김포시 대곶면-월곶면일대

갈때:구래역 63-3번 대명항종점

올때:성동검문소 90번

평화누리길은 DMZ 접경지역인 김포시.고양시,파주시.연천군을 잇는 대한민국 최북단을 걷는길이다 . 12개의 코스로 

시작점은 김포시의 대명항으로 염하강 철책길을 걷는코스인데 자전거길과 트레킹 길이 살짝 살짝 다르게 나 있지만 두가지 방법으로 걷기를 하여도 좋은길인것같다

오늘은 지난저녘부터 컨디션이 안좋아서 새벽일찍 일어나는게 힘들어서 늦으막히 집에서도 가까운 김포 대명항로 향한다. 시간될때마다 평화 누리길을 걸어보려고 계획을 세우고 시작점에 서본다

 

처음 와보는 김포골드라인 구래역

한강신도시의 중심으로 보인다. 이곳에서 서울에서 출발한 63-3번을 타고 대명항으로 이동

 

처음와보는 대명항을 가로 질러서 김포함상공원에 도착

 

외부에서만 들여다본 함상공원.62년간 바다를 지키다 퇴역한 상륙함을 활용하여 조성한 안보의식체험장 이라고한다

 

평화 누리길에 도착

이곳에는 알수 없는 행사가 열리는중이라서 얼굴을 디밀고 들여다 보니 걷기대회인지 무슨 안내석이 있으나 바쁘니 한마디 물어보고 지니친다

 

1코스 염하강철책길에 들어선다

 

좌측으로 서해바다가 강화와 김포사이로 좁게 흐르는데 강같이 보인다고 염하강이라고하는것같다 . 이 철책과 강화대교까지 같이 간다고 보면 돨것같다

 

대명항에서 초반은 이런 조형물들이 많고 걷든지 데이트하던지 하는 사람들이 제법있다

 

중간중간 화장실도 있다

 

도로를 대부분 걸어야해서 속도는 무지하게 나지만 여름에는 죽음일것같다

 

뒤 돌아보니 초지대교가 보인다

 

덕포진쉼터

 

덕포진

 

이런모습은 처음이라서 신기한데 초가를 입혔고

가.나.다 세군데의 포대가 있다고하여서 포대 가.포대 나 로 표시한것같다

 

이 쪽은 바닷가를 향하여서 포대가 있다

 

내부의 모습

 

손돌묘

 

간간히 마주치던 사람들은 이곳부터는 거의 만날일이 없어진다

아마도 대명항을 중심으로 순환코스를 걷는사람들이 대부분인것같다

 

강화쪽을 바라보는 풍경

 

자전거가 평화누리길을 갈수 없을때는 우회길을 만들어주고 사람은 굳건히 좁은길로...

 

철책 해안도로가 대부분이지만 어쩔수 없을때는 산으로도 올라간다

 

덕포

 

갈대가 일렁일때 한달전쯤에 왓더라면 그림이 더 좋았을것같은풍경

 

출렁다리 아무생각없이 올라탓는데 무지하게 출렁인다 ㅎㅎ

재미가 있는길이다

 

오늘 걷기대회를 한다고 진행요원이 간간히 서있지만 걷는사람은 거의 없고 진행요원만 중간중간 이곳에도 무료하게 서 있는 진행요원이 있었다

 

철책뿐이라서 처음에는 이렇게 사진을 찍다가

 

작은 똑딱이 카메라여서 철책안으로 집어넣고 사진촬영  성공!!

철새인지 오리인지 어마어마하게 많이 앉아서 울어대는소리가 기묘하게 들린다

 

지나온길도 걸어갈 길도 거의 비슷한 모습이라서 지루하기도 하지만 한적한고 조용한길을 혼자 걸으니 편하기도하다

 

쓱 올라왔다가 쓱 내려가는~ 간간히 그런길이다

 

중간중간 초소가 있지만 군인은 없고 가끔 강화쪽을 보라는걸까 망원경이 그쪽을 바라보고 있다

 

전망대와 쉼터

오늘은 난이도가 없으니 쉬지도 않고 그냥 걷기만한다

 

이정표는 문수산남문으로 계속 나오고 키로수만 줄어든다(당연)

 

도로와 인도로 나뉘어지는 2층 벽변에는 이런 작품들이..

 

1층으로 걷다가 심심하면 2층으로 올라가기도한다

 

강화의 산줄기

 

원모루나루

 

도로우측으로는 저푸른 초원. 골프장이 자리한것같다

 

자전거길 갈림길

 

염하강건너 강화는 강화 나들길이 조성되어있다

 

1코스 종점인 문수산이 가까이 보인다

한남정맥 종점인 보구곶리. 오래전 한남정맥때 문수산을 넘어 보구곶리 까지 걸어었던 기억이 난다

 

수영하는걸 보니 오리같이 보이기도한다

 

이제는 포내리 마을로 들어서는중

 

오래전에 통행이 금지된줄 알았던 구 강화대교 차량만 안 다니고 사람들은 걸어다는걸로 보였다

아주 오래전에는 강화대교 건너기전 성동검문소에서 차량을 세우고 헌병이 거수 경례하고 검문을 하였는데 사라진 풍경이다

강화대교 아래로 진입하여서

 

문수산성남문쪽으로 들어왔다

 

2코스가 시작되는 길 입구를 확인하고 성동검문소에서 종료한다

 

강화대교의 시작점인 성동검문소

도로건너서 부평행 90번 버스를 기다린다 2시간여를 시내버스에 앉아 있으니 불편하기 짝이 없다

그래서 다음에는 2.3코스를 한꺼번에 해야겠다고 생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