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호령봉-효자봉-황금봉

캔디# 2021. 7. 18. 12:46

구미역-금오산저수지-도로-감은산-호령봉-남통고개-적지봉-효자봉(왕복)-황금봉-굴등봉-금오여상정류장(10km)

산행일자:2021년7월17일(토)

산행시간:4시간20분

산행소재지:구미시 형곡동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영등포역(6:48분)-구미역 도보

올때:도로 어디서 구미역행버스이용-구미역(15:44분)-영등포역

경비:구미-영등포왕복(34.600원)-시내 1450원

 

구미의 명산 금오산주변 낮은봉우리를 한바퀴도는 산행을한다. 지도상에 있는 봉우리가 아닌것 같은데 작은정상석에 봉 봉 마다 이름이 있다 금오산아래 낮은 봉우리라 동네주민들의 가벼운산책코스로 편한등로와 완만한 길이다.

그러나 숲은 푸르르고 금오산을 비롯하여서 조망 또한 좋다 감은산.호령봉 구간은 등로가 여러 갈래이고 이정표 없어서 주의 요망 되지만 남통고개이후로는 이정표도 잘되어있고 금오산과 연계되는 길이라서인지 산행을 제대로 하는 느낌이다

구미역

옥천의 산들을 지나서.김천으로 내려오다가  김천에서 15분정도 더 내려오는 구미로 왔다

구미는 천생산을 고속버스로 한번 왔었는데 기차로는 처음이고 두번정도 더 올 예정이다

구미역에서 나오면 한쪽은 시내버스타는 번화한 거리인것같고 한쪽에는 금오산이라는 방향이 붙어있는데 금오산이라고 붙은방향으로 나온다

 

금리단길

역에서 나오니 갑짜기 비가 내리더니 금세 그쳤다 이 금리단길이라는길을 따라서 걷는다

 

구미시설관리공단

이곳으로 건너가면 

 

깨끗한 하천이 흐르고 한천길이 이어진다 이길따라서 1km정도

 

들어가도 될것 같은데 안되나? 들어간 사람은 없다

 

주차장입구에서 바라본 금오산

 

금오산주차장

 

그곳에서 금오산등산로 안내도를 읽어보고 갈길을 찾아 나선다

 

금오산 저수지와 둘레길 그림같은 풍경이 압도적인데 나는 여기서 한참 갈등을 하였다 20여년전쯤 산행초보시절 와 보았던산이라 한번쯤 다시 와 보고 싶었는데  그래서 금오산으로 올라갈까 갈등하다가 시원해지면 다시 오기로한다

 

금오산저수지우측으로 뾰족한봉우리가 멋져서 그쪽에 신경쓰다보니 그쪽으로 발이 가고 있고

 

이쪽으로 사람들이 많이 올라가는데 물어보니 그져 전망대라고한다 그래서 이곳에서 시간좀 보내고 선선해질때 금오산오면 이곳을 들러서 가기로하고 되돌아 나온다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좌측으로 감은산 찾으로 간다

 

잠들지 않는 구미경찰. 호수 둘레길 이곳에서 나는 둘레길을 벗어나서 좌측으로 나간다

 

도로

금오산 제2 주차장 가는 길로 보였다

도로건너서 이정표는 없어도 등로는 보였다

 

아주 유순하지만 등로는 여러갈래라  정신을 바짝 차려야한다

 

동네사람들이 많이 올라와서 쉬고있는 곳에 약수터가 있다

약수물을 맛 보았으나 시원하지도 않고 맛도 별로라 ...

 

이곳에서 이정표 하나보고 한동안 못 보게된다

그리고 편한길을 열심히 걸었는데 감은산 우회길이라서 어디서인가 빡시게 올라간다

 

감은산

오늘산행중 유일하게 정상석이 다르고 그 앞에 커다란묘가 1기 있다

 

고속도로수준의 등로 그러나 길은 여러갈래 그래서 약간 알바하기도한다

 

이곳에서 약간 알바 되돌아 옴

 

폭염이라서 걱정이 많았지만 다행이 숲길이고 그렇게 덥지는 않아서 다행이다

 

운동시설과 정자는 기본이다

 

이정표라고는 하산유도 이런 이정표가 전부다

 

호령봉

그 옆에 경상도말로 뭐라고 덧붙여 써 놓앗는데 도통 모를 소리뿐이다

 

이동통신시설을 지나서 도로에 내려선다

 

남통고개

이곳부터 금오산과 연계할수 있어서 인지 이정표가 제대로 나온다

 

나는 효자봉으로 올라가고 도수령은 금오산가는 길목인것 같다

이제부터는 제대로 산행하는 모습의 등로가 나오므로 이제야 스틱을 편다

 

효자봉등산안내도가 나온다

 

적지봉

적지봉이 먼저 나온다

 

오늘산행에서 만나는 일산 일 정자다 

 

효자봉 이정표

 

그 중간에 찬물샘이정표가 나온다 심심한터에 들어가 보기로하는데

 

찬물샘

물은 시원하나 식용은 갈증이 심하지 않으니 전혀 먹고싶지가 않은 구조라, 그져 세수한번 하고 되돌아 나온다

 

나무가 정말 이쁘다

 

효자봉 오르는길은 가파르다 이제껏 300고지에서 걷다가 500고지인 오늘의 최고봉 효자봉으로 오르는거다

 

가는길에 조망 비가 오락 가락 한다더니 날씨는 정말 근래들어 깨끗하다 굿!!!

좌측에 납작한 천생산

 

우측은 유학산으로 보인다

 

효자봉(530m)

 

금오산과 가깝기도하고  손에 잡힐듯하기도 하지만 조망도 좋은곳이다

 

효자봉 정상부

 

저 쪽은 상주 쪽이라고 봐야한다

 

구미 시내와 낙동강

 

정자와 이정표 있는곳에서 효자봉을 왕복하고 이곳으로 도로 내려온다 효자봉에서 우측으로 엄마봉이라는 봉우리가 있다하는데 효자옆에 엄마봉은 조금 재미 있지만 귀쳖아서 안 가기로하였다

구미는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이다 그래서 금오산 얼굴형태도 그 분과 관련된 설이 있다 이곳에 오니 새마을 운동과 박정희생가 등 .. 그런 이정표가 많다

 

효자봉에서 내려가는 급경사 계단구간

 

삼등바위

도대체 이해가 안간다

설명도 없고 바위도 그럴듯한게 없다

 

그래서 바위를 찾아보는데 이 바위가 혹시?

 

넓적한 천생산

 

메트깔린 편한 소나무숲길

 

바위도 있다

 

치바위

그러나 바위는 못 보았다

 

금오산 얼굴바위

경부선에서 보았던 금오산 얼굴형태

눈섭에 아님 이마에 박힌 철탑 기묘한 그림이다

 

굴등봉쉼터

 

굴등봉

 

굴등봉 삼각점

 

우측 금오산 좌측 효자봉

 

황금정

 

금오산을 배경으로 사진 찍으라는 포토죤

 

이 쪽은 시내쪽으로 사진찍는 포토존

 

덕유산에만 원추리가 만개한것은 아닌것같다

 

황금봉

 

산불감시초소는 굳게 닫혀있다 이후로 도로지나서 남산이라는 공원이 지도에 표기되어서 그쪽으로 내려가서 구미역으로 가려했는데...

 

어찌 내려서보니 이런길로 내려왔다

 

구미여상입구 산행종료

이곳에서 그냥 버스를 타면 될것을 내 지도보고 도로따라서 더운데 뭐하러 걸었는지... 걷다가보니 잘못 들어서서 동네 어르신에게 물으니 도로 건너서 구미역행 버스를 타라고한다 에휴!  그래서 어느 아파트 앞에서 버스를타니 5정류장 정도 된다 더운날 그래도 그리 덥지않게 산행을 한게 다행이다 생각하고 일찍 기차를 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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