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산.난함산.애기봉

도암리-도로이동-도암2리마을회관-봉덕사-내남산-난함산-아천고개-문암산(삼각점)-임도-애기봉(정상석)-육교-어모면사무소(15km)

산행일자:2021년6월5일(토)

산행시간:5시간33분

산행소재지:김천시 어모면

대중교통 나홀로

 갈때:영등포(6:48분)-김천터미널(10:00분) -용문산행버스 도암입구하차(25분정도소요)

 올때:어모면사무소(16:08분) 터미널행버스-김천역(17:16분) 새마을호-영등포

 경비:김천-영등포왕복(37.900원)-시내왕복(2.800원)

 

기차타고 김천산행 5번째 산행지는 백두대간과 근접한 통신시설이 자리한 난함산과 내남산.애기봉이다 도로이동이 거의 3km가 포함되어 키로수가 길어진다 내남산쪽은 등로상태 별로 안좋고 이정표도 없으나 난함산부터 애기봉까지는 등로 이정표 모두 좋다 내남산 오르는길이 약간의 오르내림이 있고 대부분은 완만하다 나무가 무성히 자라있고 바람불고 황사로 조망은 시원치가 않았다

 

김천역 우측에 기나긴 터널식 육교

5번째이지만 오늘 처음 이 육교를 건넌다 육교를 내려서면 우측으로 골목따라 조금걷고 도로건너면

 

우측으로 시외버스터널이 나온다 터미널은 초라하기 그지 없는데 동서울에서 다니던 버스도 없어져버렸다 기차가 자주 다니니 버스승객이 거의 없었던것같다. 시내버스승차장으로 들어가서 12번홈쪽에 용문산행 버스가 있다

 

버스 승객은 노인들뿐이고 한명씩 내려주고 3명 남았는데 나도 내렸다 시골이지만 김천시내버스라서 안내방송도 잘해준다 (날머리 어모면버스정류장과 같은라인이라서 어모면을 먼저 지나간다)

 

도암1리 도암입구라고 방송한다

 

딸랑~ 딸랑 소리가 들려서 잠시 멈춰야할것 같은 기차 건널목을 지나고

 

도로하부도 지나간다

도로를 2.8km걸어야한다

 

금계국이 흐드러진 도로를 직진하면서 바라보는 난함산

좌측으로 은기리 이정판이 나오는데 내려올때 은기리로 내려올꺼라는 계획이 애기봉에서 달리지기 시작할줄이야

 

도암2리 마을회관

 

도로따라서 쭉~

 

도암1리 버스정류장 가끔 이 안으로 버스가 들어오는것같다 버스정류장에서 좌측

 

도암1리 마을회관 앞으로

 

보호수 거목은 좌측에 있다

 

아직도 멀고먼길 이길에 트럭 한대 지나 가는데 알았으면 테워달라고 할것 을 그랬다 과수원들을 수없이 지나간다

 

작은절 봉덕사

이곳에서 산행준비를한다 이 쯤부터 계곡이 보이는데 여름철이라면 역산행을 하여도 좋을듯하다

 

봉덕사에서 더 직진하면 우측 끝으로 큰 컨테이너집 같은것이 한채 보이거 좌측 비포장도로에 들어서면 산으로 올라오라고 띠지기가 붙었는데 올라서기에는 약간 불편하지만 그래도 올라가야한다

한동안 길 같지 않은 길이 나오고 거친 급경사구간도 나온다

 

일렬로 이어지는 동래정씨묘

 

가파르기도하고 낙옆 쌓여있기도한 등로에 불쑥 불쑥 바위들이...

 

나무 사이에 뜻밖에 바위들이 많이 보인다

 

안부에도착 이정표는 없어도 등로는 확실히 보인다

 

바위구경도하고 약간의 오르내림도 있다

 

내남산

매직으로 여기가 내남산이 아니라고 쓰여있다 내가 다운받아 쓰는 예전 온맵에는 이곳이 내남산이 맞고 새로 다운받은 지도에는 이곳이 아니였다 그래서 나는 그런가보다 하기로한다

 

수풀을 걷다가 어디쯤에 새로운지도에 표시됀 내남산을 찾아 보기로하였는데

 

커다란 바위지대를 비켜서는 길이 간간히 보였고 그쯤 어디에선가 확인 못하고 지나쳤다

 

바위구경 하다보니 앞에서 사람이 지나가는 흔적과 소리가 들렸으나 어디선가 그 사람도 놓쳤다

 

군부대인지 통신시설인지 .. 난함산을 뒷쪽으로 우회하는형세인지는 모르고 어디쯤부터 이런 통신호? 이런것들이 계속 나오기 시작 건너 뛰어야한다

 

그리고 휀스 끊어놓은곳을 지나자 개 한마리와 남자 한명이 앉아 있었다 그분은 김천100산 인증중인데 난함산도로에 차를 세워놓고 왔는데 내남산까지 왕복하고 돌아 가는중인데 개를 데리고 산행하다보니 급경사에서 개가 못 내려갈까봐 걱정 이라고 길을 잘 알면 같이 가자고한다 그래서~ 개와 셋이 난함산으로

 

부대 우회 사면길은 조심 스럽고 중간에 수로까지 보인다

 

부대우회길 내가먼저 앞에서고 그리 급사면은 없다고 알려주었다 개는 다행히 제발로 걸었다

 

도로에 내려서는데 개와 그 남자분과 얘기를 하면서 걷다보니 주변을 살필여유가 없었다

그러다보니 난함산에 도착

 

난함산(733.4m)

 

헬기장

 

우회하여 돌아온 난함산정상부 정상석은 살짝 비켜서 있는거다

작은승합차를 가지고온분이라서 차 안에서 생수와 캔커피 하나를 내게 건내주었다 고맙다고 인사를 나누다보니 정상에서 뭐를 보고 찾을 생각을 못하였다

 

어디인지 모르겠으나 상주쪽에 산줄기로 보였다

 

이정표는 봉계초등학교.문암봉으로 나오는데 지난번 문암봉산행중에 만난 이정표라 낮설지가 않다

처음 이정표

 

내려서다 조망하나 건지려는데 도통 신통치가 않다 백두대가 눌의산쪽이라 생각..

 

아직도 이런길이 나온다

 

처음으로 등로다운 등로가 나온다

 

푸르른 나무와 간간히 심심치 않게 나오는 바위가 오늘 볼거리의 전부다

 

로프길

 

한참인 싸리나무 꽃

 

임도입구의 이정표 이곳에 설치된 의자에 앉아서 간식을한다

 

임도

이 임도는 애기봉입구까지 연결된 임도로 보인다 여의치 않으면 이 길로 걸으려했다 그러나~~

임도따라서 조금 걸으면 우측으로

 

문암봉가는길이 나온다

 

완만하고 부드러운 등로가 계속된다

 

아천고개

 

오늘도 딸기밭을 지나고 이제는 시큼함이 조금 덜하여서 한움큼 입에 털어넣고 ..

 

지난번 이곳까지 왔었다

 

지도상에 문암봉

김천100산은 지도상과 사뭇 다른곳에 정상석이 있는곳이 많은데 가보면 나름 그럴만한이유도 있다 특징없고 조망없는 문암봉 그래서 조망좋은 암봉으로 이사했을꺼라고 인정!

 

문암봉 암봉전망대는 작년에 다녀갔으니 오늘은 애기봉으로 내려간다

 

애기봉 갈림길에 바위

 

조망이 없어서 이런곳에서 겨우 건진 난함산

 

애기봉임도

 

애기봉등산로라 써있고  전에 기록했듯이 난함산에서 내려서서 만나는 임도가 이어지는것이다

바닥까지 내려왔고 이제는 애기봉을 향하여 꾸준히 올라가야한다

 

문암봉

 

커피원두같이 보인다

 

꾸준히 쉬지않고 올라가고 있다

 

애기봉?

오늘 이곳에서 엄청 햇갈렸다 지도를 2가지로 보아도 특별한것이 없고 등로는 직진으로 또렸한데 내가가진 트랙은 이곳에서 두 갈래로 나오지만 정작 은기리쪽은 아무런표시도 없고 뚜렸하게 등로도 안 보였다 그래서 내려섰다가 다시 올라왔고 은기리쪽을 살펴보기도 하였으나 선택의여지가 없어서 잘 닦인등로따라서 직진

 

산불감시초소와 정자가 있는곳 지도에는 어떤 표시도 없다

 

애기봉(440m)

이곳이 제일 이해가 안간다 어느 지도에도 표기된것이 없으니... 하였튼 이곳이 산불감시초소가 있는곳이라서 조망이 있을듯하지만 올라가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중왕리마을로 일단 내려서기로한다 (등로가 잘 나있다)

 

리기다소나무길

 

수레길이 나오고

 

수풀끝에 이정표가 있다 

 

넓은도로가 나오고 육교가 바로 나오는데 일단 육교위로 올라서고 내려서니

마을쪽으로 뚜렸하게 길이 보였다

 

빌라들이 보이고 교회도 보인다 마을 쪽으로 걸어나가고

 

나는 우측으로 내려섰는데 등로표시는 좌측으로 되어있다 나도 모르겠다 내려왔으니..

마을입구에 들어서니 버스정류장이 보이지만 정보가 없고  그래서 마을 주민에게 물으니 직진하여서 큰도로로 나가보라고한다

 

어모면사무소. 걷다보니 하나로마트등이 나오고 면사무소 요즘은 행정복지센터 가 나왔다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정류장에붙은 16:08분 버스는7분정도 늦게 도착하였다 버스정보 시스템도 작동중이였고 버스승객은 아무도 없었다 원래는 은기리로 내려가기로했으나 어모면사무소로 내려왔지만 이쪽으로 내려오기를 잘하였다